물론 정확하게 주어진 정보가 없으니 대부분은 소설에 기반하지만, 이러한 케이스가 타 운동에서도 적지 않았던지라 좀 적어본다. 러시아 국가대표팀 내에서 국가 공인(?) 약국을 차려서 운영했다는 건 뭐 지금쯤이면 누구나 다 알고 있을 것이다. 사실 진짜 골아픈 여기에서 문제가 생긴다. 요즘 점점 드는 생각이 이런 거. 당연히 약쟁이에도 '급' 이 있다는 것. 반민족인명사전인가 뭐시기도 친일파 구별할 때 적극적 친일, 소극적 친일, 친일 안하면 진짜 죽을 수 있어서 빠진 경우 등 많다고 들었는데 약도 같은거다. 물론 약의 경우는 대부분이 적극적으로 알고 약을 한 거긴한데 이렇게 한 '단체', 크게 넘어가서는 '국가' 단위로 약을 하기 시작하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이해를 쉽게 하기 위해 가정을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