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인샤르 일기

흔히 보는 멘트입니다. '저 캐릭이 이거밖에 없음' '포지션을 이거밖에 못해요' 쪼렙이면 모르겠는데 30렙이 그거밖에 못하면 봇으로만 렙업한 PvP초보거나, 캐릭 장인이거나 둘 중 하나여야 하는데 전자가 압도적으로 많다는게 아이러니... 상식적으로 생각해봤을때 30렙까지 탑솔 오공밖에 못하는 애가 트린을 처음 만난다니... 이게 무슨 티모가 캐리하는 소리임? 저런 놈이 픽할때 챗으로는 '탑을 초토화시키겠다'고 했다던가 정글러가 핑 찍고 달려드는데 자기는 파밍하다가 정글러 객사 시켰다던가 트린이 아군 정글 인베이드했는데, 탑 라인에서 파밍한다던가 미드가 로밍갔는데, 미드 노리는 트린을 보고 자기는 튀었다던가.. 병신짓이 하도 많아서 더 깔 힘도 없네 ㅡ.ㅡ;;; 초반에 따일 수고 있고,

1. 타이밍의 조절 게임을 하다보면 이럴때가 있다. 봇에서 열나게 서로 견제하다가 피가 빠져서 잠시 뒤로 뺐는데 저 앞에서 아군 정글러가 다이브하고 있을때 아.. 같이 갔으면 잡는건데 ㅠ cc기있는 정글러와 cc기있는 라이너가 공격을 시작하면서 동시에 cc를 맞출때.....그리고 쿨이 끝나고 상대방은 플래쉬로 ㅌㅌ 너는 뒈졌다. 이그나이트! 근데 아군도 같이 썼네? (...) 지인팟이면 팀챗을 이용하여 충분히 잡을 수 있는데 놓치는 상황이나, 스킬의 낭비를 줄일 수 있다 2. 한타의 조절 왜 그럴때 있지 않은가.... 나는 지금 한타는 위치상 불리하다 판단하고 뒤로 빠지는데 다른 이가 이니시에이팅 해버려서 어쩔수 없이 시작 (V로 핑을 빨리 찍으면 되긴 하지만, 실수로 G를 찍으면 똥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