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윙걸즈(Swing Girls)>는 국내에는 2006년 개봉된 영화다. 전작 <워터보이즈>를 연출한 야구치 스노부가 메가폰을 잡았다. 13명의 낙제 여고생들이 스윙밴드에 도전하면서 생기는 우여곡절 에피소드를 포복절도할 유머와 사랑스럽게 담았다. 특히 영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로 영화 데뷔를 알렸던 일본 대표 여배우 '우에노 쥬리'가 주연을 맡아 청순, 발랄 연기를 선보였다. 또 영화 <쉘 위 댄스>에서 엽기 댄스로 웃음 제조기라는 별명을 얻었던 다케나카 나오토가 출연해 깨알 웃음을 전한다. 영화는 2004년 일본 아카데미에서 각본상, 녹음상, 편집상, 음악상, 신인상 등 5개 부분을 석권하고, 키네마준보 베스트10 일본영화 7위에 랭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