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여행의 마지막 여정을 어디서 보낼 것인가 고민했다. 배드 새로우에서 한시간 이내 거리인 베를린을 탐방하며 보낼지 아니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해서 며칠 둘러볼지 하는 것이었다. 독일은 충분히 여행한듯 해, 그 후보지로 체코를 골랐다. 엄마랑 상의 끝에, 또 예전 여행에서 베를린엔 딱히 감흥이 없었던것 같아 결국 체코로 이동하기로 결정했다. 체코 가는 기차에서.. 체코 국경을 넘자 독일과는 뭔가 다른, 정돈 안된듯하면서도 소박한 풍경들이 펼쳐졌다. 드디어 거리에 쓰레기와 낙서가 종종 보이기 시작했다. 사람사는 풍경이었다. 기차 안에서 엄마. 실수로 사진이 작게 줄여졌으나 수정하기 귀찮아 그냥.. ㅎㅎ 이번 여행에서는 엄마랑 같이 가면서도 무슨 배짱인지 숙소 예약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