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프로야구 응원가는 상황에 맞춰 여러가지 곡이 쓰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런데, 그런 곡들 중에서 디즈니 고전 게임 음악이 응원가로 쓰인 사례가 있었다고 합니다. 원곡은 1990년에 발매된 패미컴용 게임 덕 테일즈의 '달 스테이지' BGM으로, 이 게임에 쓰인 곡들 중에서 최고의 인기와 지명도를 자랑하는 곡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 곡을 응원가로 쓴 것이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로, '찬스 테마 0'이라는 이름으로 주자가 득점권에 나가 있을 때 부르는 곡으로 쓰입니다. 원곡 어레인지에 가사를 붙여 부른 곡으로, 2010년 시즌 전에 본격적으로 도입되어 팀의 응원을 대표하는 찬스 테마가 되었으며 베이스타즈 뿐만이 아니라 다른 구단 팬들에게도 인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