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ichsfreiherrschaft Kalaheim

[튀동숲 마이디자인] 또 여성복 하나 배포합니다.

By  | 2016년 1월 3일 | 
[튀동숲 마이디자인] 또 여성복 하나 배포합니다.
꾸벅꾸벅 졸다가 이름을 멍청하게 '고귀한 드레스'로 짓긴 했습니다만, 중장년 사모님들이 입을만한 올드하고 케케묵고 고리타분한 옷을 생각하며 만들었습니다. 그냥 '케케묵은 정장' 정도로 이름을 지었어야 했는데 말이죠. 보라색은 역사적으로도 그렇고, 이미지상으로도 상당히 고귀한 색이라서 보라색을 아낌없이 썼습니다. 그런데 오히려 너무 남발해서 좀 이상한 느낌이. 남성복은... 음, 뭐 기회가 된다면 언제든 만들어 보겠습니다. 아무래도 여성복 쪽이 더 만들기 쉽더군요.

[Deemo] 아무래도 불치병이 확실합니다.

By  | 2016년 1월 7일 | 
[Deemo] 아무래도 불치병이 확실합니다.
중요한 순간에 정신줄을 놓는 불치병 말입니다;; 풀콤은 이제 수레로 실어가도 될 정도로 쌓이고 쌓였는데 올챠밍 실적이 초라해;;

[Deemo] Suspenseful Third Day 100% AC

By  | 2016년 1월 11일 | 
[Deemo] Suspenseful Third Day 100% AC
7레벨 중에선 물렙곡(...)인 Suspenseful Third Day을 AC, 즉 올챠밍으로 클리어했습니다. 중요한 순간에 정신줄 놓는 불치병 때문에 올챠밍 실적이 6레벨에만 몰렸었는데, 그나마 좀 오래간만에 7레벨 하나 추가... 대기 화면에서 영롱하게 빛나는 대략 14K쯤 되어 보이는 색깔의 금빛 나무가 어찌나 반가운지, 흠흠.

[튀동숲] 충동구매와 여장남자

By  | 2016년 1월 10일 | 
[튀동숲] 충동구매와 여장남자
에이블 시스터즈에 가보니 레어템 중 하나인 여왕 왕관이 입고되어 있었습니다. 뭐 여성용이긴 합니다만... 남성용 왕관은 아마 따로 있죠? 그런데 진짜 문제는... 가격이 100만벨이야;; 남섬 3번쯤은 투어해야 가능한 금액... 하지만 레어템이니까 그냥 눈 딱 감고 지르기로 결심했습니다. 아아... 피같은 내 돈!! 어쨌든 이렇게 여왕 왕관을 손에 넣었습니다만, 이게 여성들의 목에 가해지는 하중을 배려한(...) 디자인의 약식 왕관이라서 남캐인 본캐에는 어울리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이렇게 된 이상 여장남자 컨셉으로 일시 변경한다!! 직접 디자인한 여성 원피스와 예전에 포츈 쿠키에서 뽑은(...) 피치 공주 양산, 메리제인 슈즈, 하얀색 스타킹 등을

[Deemo] 왜 하필이면 Untitled'2'일까

By  | 2016년 1월 4일 | 
[Deemo] 왜 하필이면 Untitled'2'일까
딱히 Untitled라는 제목을 가진 곡이 있는 것도 아닌데 뜬금없는 넘버링, Untitled2입니다. 혹시 작곡가가 Untitled라는 곡을 쓴 적이 있는데 디모에는 수록되지 않았을지도;; 노래는 참 잔잔하고 좋은데 안타깝게도 가사는 이별의 슬픔을 말하고 있더군요. 손을 멈추고 흘러나오는 가사에 귀를 기울이면, 그리고 이별을 경험한 적이 있다면 감상에 젖어들어가게 됩니다. 제목인 '무제'는 마치 이별한 후에 아무것도 생각할 수 없어서 텅 비어버린 그 공백을 뜻하는 것이려나요. 뭐 곡 자체로만 생각하면 그렇지만, 이게 디모의 오프닝 곡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약간 다른 해석이 나옵니다만. 난이도를 논하자면 그럭저럭인 레벨 8. 초반에 느릿하고 쉽게 가다가 갑자기 급박하고 길쭉한 슬라이드 노트와 트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