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emo] 왜 하필이면 Untitled'2'일까
By Reichsfreiherrschaft Kalaheim | 2016년 1월 4일 |
![[Deemo] 왜 하필이면 Untitled'2'일까](https://img.zoomtrend.com/2016/01/04/f0231425_568a47cfc7883.png)
딱히 Untitled라는 제목을 가진 곡이 있는 것도 아닌데 뜬금없는 넘버링, Untitled2입니다. 혹시 작곡가가 Untitled라는 곡을 쓴 적이 있는데 디모에는 수록되지 않았을지도;; 노래는 참 잔잔하고 좋은데 안타깝게도 가사는 이별의 슬픔을 말하고 있더군요. 손을 멈추고 흘러나오는 가사에 귀를 기울이면, 그리고 이별을 경험한 적이 있다면 감상에 젖어들어가게 됩니다. 제목인 '무제'는 마치 이별한 후에 아무것도 생각할 수 없어서 텅 비어버린 그 공백을 뜻하는 것이려나요. 뭐 곡 자체로만 생각하면 그렇지만, 이게 디모의 오프닝 곡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약간 다른 해석이 나옵니다만. 난이도를 논하자면 그럭저럭인 레벨 8. 초반에 느릿하고 쉽게 가다가 갑자기 급박하고 길쭉한 슬라이드 노트와 트릴이
[Deemo]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은데...
By Reichsfreiherrschaft Kalaheim | 2015년 9월 22일 |
![[Deemo]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은데...](https://img.zoomtrend.com/2015/09/22/f0231425_56009d90b406c.png)
Sunset이라는 곡의 일러스트인데, 이거 어디서 많이 본 것같은 기분이 드는군요. 그런데 잘 생각해 보니, 엄청 옛날에 나왔던 유료 팩에 수록된 곡, I race the dawn의 일러스트와 분위기가 유사한 겁니다. 마침 곡의 테마 자체도 석양과 새벽으로 연관성이 있고... 둘 중 Sunset 쪽을 좌우반전해서 딱 붙이니까 사실상 같은 그림을 반띵한 거나 다름이 없습니다. 2.0 버전에서 나올 곡의 일러스트를 그 옛날에 미리 준비해 두다니, 레이아크는 무서운 회사야...
[PS4] 40번째 플래티넘 트로피 - Deemo ~ Reborn ~
By ArandShil - Game, Anime, IT | 2020년 7월 17일 |
플래티넘을 땄는데 기분이 너무 별로네요. 진짜 패턴때문에 즐긴게 아니고 숙제하듯이 한 느낌. 방탈출도 정보를 얻고 하다보니 어떻게 꾸역꾸역했는데 그거보다 패턴이 더 짜증났음. 어떻게 디맥 리스펙트에 이식된 곡들 패턴이 더 재밌을수가 있지? 똑같은 곡이고 똑같이 콤보가 끊어졌는데 느낌이 이렇게 극과 극일수가 있는거지..하아 앵간한 곡들이 하드보다 노멀 패턴이 더 재밌을 지경. 디맥 포터블1때의 그 느낌을 십몇년이 지난 이시점에서 다시 느낄줄이야. 레이아크는 진짜 패턴 디자이너때문에 게임을 관짝으로 처박은걸 알고나 있을까. 이럴거면 콘솔 이식 왜 했나 싶다. 올콤보를 하고싶은 욕심도 안나고..진짜 역대급 최악의 리겜으로 기억될 듯. 디맥 포터블1이 더 양심적인 패턴이다. 레알로.
[Deemo] Wings of Piano 풀콤 성공... 은 했는데
By Reichsfreiherrschaft Kalaheim | 2016년 2월 8일 |
![[Deemo] Wings of Piano 풀콤 성공... 은 했는데](https://img.zoomtrend.com/2016/02/08/f0231425_56b88031badee.png)
리듬게임에선 한참 선배인 로이 군이 알려준 검지와 중지로 한번에 긁는 스킬을 사용해서 클리어는 했는데... 99.29%, 점수가 정말 낮게 나왔네요;; 뭐 그래도 매번 마지막 슬라이드에서 실패해서 클리어하지 못하던 이 곡을 성공했다는 점에 의의를 두고자 합니다아. Wings of Piano는 정말 명곡인데, 하필이면 너무 초반에 나와서 초보자들을 울려버리는 얄미운 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