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은 동명의 소설.카모메식당으로도 유명한 무레요코의 소설그러고보니 출연진도 카모메식당이랑 많이 겹친다.물론 느낌도 겹침.음식이 주요한 매개체라는 점도 비슷하네. 텅비고 가볍운 인생을 살아가면서 여러 인연을 받아들이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는건가? 싶음. 일본영화 특유의 감수성이 많이 묻어있는데별 생각없이 보면 그냥 가볍게 웃으며 볼 수 있음. 개인적으로는 세대가 이어지는 것에 대한 새로운 해석?이랄까 하는 느낌이 인상적이였음
아무리 생각해도 쉽게 추천하기 어렵겠다신세계도 좋아하고 엄태구도 좋아하고, 생각없이 보는 느와르도 좋아하는데이건 잘 안맞네기대가 커서 그랬나 엄태구는 차라리 판소리복서 같은 느낌이 더 낫지 않나 싶다임문식, 차승원이랑 같이 보니까 엄태구가 좀 밀리긴 하는구나 스토리가 너무 빤해서 약간 실망함장르적인 특성을 생각해도... 뭐랄까 너무 클리셰아닌가 싶을정도로..처음 5분만 보면 전체 스토리 각 나옴
여 이거 꽤 재밌다. 딱 내취향임.좀비랜드# 와 웜바디스# 를 섞어놓은 느낌이랄까.약간 데이브레이크 # 느낌도 살짝 나는거 같고. 우디해럴슨인줄 알았더니 알고보니 마이클 루커였던 클라이드?도 개 멋짐(난 지금까지 우디해럴슨과 마이클루커가 같은 사람인줄알았네..) 뭔가 뻔한 B급인데적정한 선에서 잘 버무려줘서아주 사랑스런 영화라고 느껴졌음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스타일의 영화임.이런거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탁월한 본능은 실수를 통해 커진다
영화 자체만으로도 생각할 거리가 있고 꽤 재밌지만시대배경을 알고나면 훨씬 입체감있게 영화를 즐길 수 있음. 아니지.오히려 이 시대배경을 이해하지 못하고 보면 크게 의미가 없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함. 사실 이런 영화가 있는지도 몰랐고, 알았어도 안봤을텐데조승연의 탐구생활을 보고 볼 결심을 함. 결론적으로 영화와 함께 조승연의 탐구생활도 같이 보는게 훨씬 재밌을 듯. 같이 보면 개이득인 조승연의 탐구생활 뉴스오브더월드 편
엄태구는 낙원의 밤# 보다는 이쪽이 더 어울리는 듯.기대엔 못미치지만 재밌다생각해보니 벌써 두세번 본 듯.원작이 단편영화라는데 그거도 보고 싶다. 의외로 이 영화의 미덕은 해리라고 생각함.겁나 이쁘고 매력터지게 나온다.엄태구 밖에 안보일 영화인데 뜻밖에 마음을 흔드는건 해리임이쁘고 생기넘치는데 착하고 순진하기까지. 뜬금 장구치는게 좀 웃기긴한데응근 멍청한듯 한 둘을 보고 있자니 흐믓해온다류준열이랑 잘 어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