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즈 프렌차이즈의 최신 버전옛날부터 테일즈 시리즈에는 관심이 많았는데 정작 제대로 해본건 이게 처음임.오랜만에 재밌게 즐긴 JRPG로 기억에 남게 될 듯. 조용히 작아지는 프렌차이즈를 되살린 작품이라는 평가가 있던데확실히 게임은 재밌다 무엇보다 대충해도 잘하는거 같은 느낌의 연출과 조작은 최강점임.어찌보면 단순 반복 노가다인데도 호쾌한게 꽤 중독성이 있다.그래픽도 훌륭해서 오히려 가끔 컷신으로 나오는 2D 에니메이션 퀄리티가 겁나 구려보임. 다만 스토리가 좀 후짐.진부하다는 표현도 진부할만큼 진부함. 일단 만지면 고통을 주는 여자와 아무런 고통을 느끼지 못하는 남자....같은 중2병적인 설정부터가 2021년에도 유효할까를 생각해보면 딱 답이 나오지. 그럼에도 재밌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