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여자네이글루

골든타임 시즌2를 기대하며

By  | 2012년 9월 26일 | 
골든타임 마지막회가 끝났네요 시즌2가 당연히 예상되는 바.. 마지막회의 "비 한국적엔딩"이 무척 맘에 듭니다 모든 갈등이 해소되고 결혼 혹은 임신..혹은 극적 화해 혹은 사업의 성공.. 이런것 대신 환자들이 완쾌해서 각자 자기의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엔딩 크레딧은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특히 박원국 환자는 여전히 짜장면 배달을 하는 장면에선 울컥했네요 우리 대부분의 인생이 그런거죠 계속 걸어왔던 길을 걸어 가는거죠 뭐.. 그런 의미에서 섹스앤더시티에서 캐리의 대사가 떠오르네요 이딸리아 형제 디자이너의 모델로 발탁된 에피소드였는데.. 보통 사람들은 걷다가 넘어졌을 때 툭 털고 일어나 가던 길을 계속 걷는다.. 시즌 2에선 민우와 재인이가 별일 아니어도 연락하고 만나게 되길 바라면

슈스케 사전투표 초박빙 현황

By  | 2012년 11월 19일 | 
슈스케 사전투표 초박빙 현황
슈스케4가 재미가 없네, 예전보다 질이 떨어졌네 하지만.. 첫회부터 봤던 시청자로서.. 이번 시즌의 탑12는 상향평준의 실력자들이라는 것은 대부분의 시청자가 동감하리라 봅니다ㅡ 암튼! 퐈이널까지 살아 남은 두 후보의 사전투표에서 초단위로 엎치락 뒤치락하는 양상은 이번 시즌이 그만큼 쟁쟁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고 봅니다 사진 캡처해놓고 딴짓하느라 1시간 정도의 차이가 있긴합니다만ㅡ 4시 19분 1표 차로 로이킴이 1위.. 듀스상황입니다.. 지난 번 공연으로 두 후보 모두 실력이나 음악성이 뛰어나다는 것을 증명했다고 보는 바.. 마지막 결승은 초박빙의 상황이 되지않을까 싶습니다 마지막 무대를 최고의 무대로 만들어 줄거라 믿으면서 기대하며 기다려

딕펑스 응원하다가 로이킴에게 빠져버렸어..

By  | 2012년 11월 17일 | 
빅걸 신나게 들으면서 우리나라엔 왜 저런 음악이 없을까ㅡ있더라도 메이저는 아니니까요ㅡ 딕펑스 대박 대박을 연신 외치다가.. 잊어야한다는 마음으로 듣고..... 일시정지 상태가 되었어요... 슈스케 보다가 눈 감고 음악만 들은건.. 진심으로 처음입니다.. 아직도 마음이 꿀렁꿀렁해요... 지난번에 윤건씨가 로이킴에게 음원형 가수로 성공할 것이라는 말을 한 적이 있는데.. 그렇게 될 것 같다는 확신이 드네요.. 빨리 자야 하는데ㅠ 여운이 가시질 않는 여자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