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클래식 6월 1일 전북 1 v 4 부산 잡담](https://img.zoomtrend.com/2013/06/02/f0095594_51a9c49573415.jpg)
성효甲 최고의 매치 최고의 경기였다. 전혀 예상치 못한 화려한 전반기 마지막 경기였다. 즐거운 설레발과 함께 후반기를 기대할 수 있겠다. 쓰다보니 너무 길어져서 정리하기 힘들다.. 선수들 보면서 생각 적은건 아래 그냥 냅둘련다. 공격진에 이정기 임상협 윌리암 파그너 정석화로 발빠르고 볼 좀 다루는 애들이 투입되며 역습축구 체제를 구축, 그 결과 대성공. 엄청난 기동력을 보여줬다. 이정기가 생각보다 스피드가 나쁘지 않아서 잘 어울렸고 장학영이 작년 김창수마냥 매우 공격적으로 올라오면서 정말 위협적이었다. 빠른 선수들로 계속 재미를 보고 있는데, 이렇게되면 방승환은 물론 호드리고도 조금 애매해질지도... 다만, 전북이 역습축구에 꾸준히 깨졌던걸로 기억하는데, 그냥 전북이 역습축구에 취약한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