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의 0, 개인적으로는 감동적으로 본 일본 영화이다. 한국인들은 일단 제목과 시놉시스만 본 뒤 파블로프의 개처럼 극우니 우익이니 입에 거품을 물지만,이 영화는 일관성 있게 신풍전술을 비판적으로 바라보고 있는 영화이다.물론 원작 작가의 언행이 구설수에 오른 것들이 여럿 있는 것은 사실이다.또한 뜬금없이 아베 신조우 총리도 이 작품을 언급했다는 이야기도 있어서 더욱 뜨악한 감정이 생길 수도 있다.하지만 이 작품 자체에서 어디가 일본 군국주의를 미화한다거나 책임 회피를 유도한다는 것인지 의문이다.동해안 대게를 봐도 욱일기라며 부들부들하는 정센병자가 아닌 이상은 그렇게 생각하는게 이상하다. 굳이 이 영화를 깔 거리를 3가지쯤 찾는다면 다음과 같다. 1. 너무 비현실적인 주인공의 성향 설정:과연 당시에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