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유포터블은 곤조 마크2나 다름 없다. 곤조가 외면적인 화려함에 신경쓰다가 폭망했다면 유포터블은 시청자들을 이해시키려는 배려나 마음이 전혀 없이 그저 자기들이 '멋지다고 생각하는'것들만 쑤셔박다가 망했다. 25화에서 왜 카리야가 자신의 집에 돌아갔는지, 왜 길가메쉬가 수육을 했는지, 왜 키리츠구가 5년 뒤에 그렇게 앗싸리 죽는지, 아무런 설명도 없다. 그런데 반대로 이리야의 아이리의 대화 씬은 필요했는가? 웨이버가 맥켄지 가족과 대화하는 씬이 과연 필요했는가? 라고 묻는다면 나로서는 대단히 회의적이 된다. 후자들은 감상을 보강할 수는 있어도 웨이버는 이미 23화에서 모든 것을 보여주었고 이리야는 솔직히 필요 없었다. 2. 키레이가 길가메쉬한테 천쪼가리 던져주는 씬 같은거 할 여유가 있으면 린에게 아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