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의 스물 두번째 생일을 축하합니다](https://img.zoomtrend.com/2015/01/14/a0387554_54b5a30ba349d.jpeg)
김종인 생일 정말 많이 축하해. 정말 소중하고 귀한 무대 위의 내 아이야. 하루 종일 축하만 받고 즐겁고 기쁜 일만 있기를. 정말 너무너무 소중한 사람아 행복했으면 좋겠어. 친구의 대상소식을 누구보다 기다리면서, 대상을 받자마자 자신이 먼저 감격해 우는, 그런 사람이 몇이나 될까. 어떤 분이 예전에 글을 올리시기를, '김종인의 인성은 피의 쉴드를 받을 자격이 있다'라고 하셨었어. 나도 그 말에 동감해. 비록 말투는 딱딱하고, 표정도 무표정과 웃는 얼굴의 갭이 커서 냉한 사람처럼 보일 수 있지만, 얼마나 '된 사람'인지. 늑대와 미녀가 첫 1위를 했던 날, 코 끝이 빨개져라 울던 네 얼굴을 기억해. 앳된 얼굴과 덜 익은 목소리로 울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