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아시는 분은 다 아시겠지만... 지난 주에 2박 3일의 일정으로 짧게 일본 칸사이(오사카)지방 여행을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지난 번 3월 칸사이, 5월 돗토리 여행때처럼 혼자 간 여행은 아니고 이번엔 같이 가는 사람들이 있어 그들과 같이 돌아다녔는데요, 확실히 혼자 다니는 것에 비해 선택의 자유는 좀 떨어지긴 하지만 말동무가 있고 같은 취미를 즐길 수 있는 사람들과 다니는 여행은 그도 그 나름대로의 재미가 있어 2박 3일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로 짧지만 너무 신나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이번 역시 사진이 워낙에 많아 여행기를 정리하자면 정말 많은 시간이 걸릴 듯 하고, 더구나 직장생활을 하면서 사진들을 정리하는 것이라 더더욱 많은 시간이 걸릴지도 모르겠지만... 최대한 빨리 정리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