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쉽 전 외계인과 군함이 펑펑 쏘대는걸 보고 싶었는데 왜 외계인과 인간이 서로 맨몸으로 싸우는게 더 많죠... 군함과 외계인이 싸우는것도 싸우자마자 군함 2개 날라간건 좀. 극적 긴장감이 너무나도 쉽게 사라졌어요. 이러면 마지막 한척 남은 주인공의 군함이 혼자서 모두 다 쓸어버린다는 전개가 너무나도 눈에 뻔하잖아요. 뭐,스토리에 힘을 쓰는 블록버스터가 아니긴 합니다만 . 중반즈음에 서로 안보이는 적을 향해 미사일 날리면서 공격하는건 재미있었어요. 배틀쉽이라는 보드게임이 원래 이런 방식이라면서요? 안보이는 적을 향해 공격하는 것. 전함 3개가 너무 빨리 사라져서 당황했어요. 어, 영화 시간 아직 많이 남았는데 어떻게 하지? 그럴때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