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호

링컨:뱀파이어 헌터

By  | 2012년 10월 29일 | 
링컨:뱀파이어 헌터 이 영화는 관객들에게 대단히 불친절하고 뻔뻔한 영화입니다.감독과 스토리 작가는 관객들이 링컨의 일대기를 모두 미리 숙지하고 있음을 전제로 깔고링컨의 가족에 대한 묘사나 링컨이 어떻게 살아왔는지에 대한 묘사를 과감하게 생략해버립니다. 이렇게 삭제해버리고, 중간중간에 링컨의 일대기중 변환점이 되는 부분을뱀파이어 헌터와 엮은 부분만 관객들에게 보여줍니다. 엄마가 죽은걸 보여준건 엄마가 뱀파이어에게 당했기 때문이죠.아빠도 죽었는데 아빠는 뱀파이어에게 안당해서인지 죽었다는 대사 한마디 나오고 끝나고, 정치계로 진출하는 것도 뱀파이어와 싸우기 위해서고, 더 나아가 링컨 대통령의 가장 큰 업적이라 할 수 있는 노예 해방도 뱀파이어의 먹이가 되는 흑인들을 구하기 위해서구요. 덕분에 링컨이라는

프레스티지

By  | 2012년 10월 30일 | 
프레스티지 군대에서 영화 뭐 볼까하다가 우연히 보게 된 영화인데 완전 대박이었습니다. 크리스찬 베일 휴 잭맨마이클 베인스칼렛 요한슨 이 무슨 환상의 배우들;; 게다가 감독은 크리스토퍼 놀란. 배트맨에울버린에알프레드에블랟 위도우가 다크나이트 감독을 만난 이 작품은 정말...햐, 최고였습니다. 놀란 감독 특유의 시간 역배열 연출과 뛰어난 스토리로 인한 몰입감. 그리고 배우들의 명연기는 이 영화를 최고라고 부르기에 주저하지 않을수가 없었습니다. 초반에 살짝 지루한 부분이 있긴 했지만그 부분 마저도 배우들 본다고 눈호강 하느라 바빴어요. 군대가서 본 영화중 정말 최고로 재미있게 본 영화인듯.

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

By  | 2012년 10월 27일 | 
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 사호는 이 영화에 대해 기본적인 지식 전무한 상태에서 영화를 감상했습니다. 리뷰도 안보았고, 심지어는 예고편도 안보았지요. 그래서 이 영화를 스타트를 끊기가 대단히 어려웠습니다. 뒷 내용이 재밌는지 아닌지 정도만 알아도,뒷 내용을 상상하면서 초반의 진부함을 견딜수 있을텐데. 덕분에 2번쯤 보다가 포기하고 3번의 도전 끝에 간신히 끝까지 다 보았지요. 초반부는 확실히 지루합니다. 이 케릭터들이 나와서 무슨 짓을 하는건지 모르겠으니 전 이해하길 포기하고 그저 케릭터들을 따라가기만 했습니다. 그러다가 '셜록'으로 유명세를 탄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등장하고'톰 하디'가 등장하면서 본격적으로 이야기가 시작되더니 점차 몰입이 되더라구요. 이 영화는 스파이

빅뱅 이론 시즌4

By  | 2012년 10월 29일 | 
시즌4는 시작부터 끝까지 주구장창 여친 이야기밖에 안하네요. 레너드에 쉘든에라지에 하워드에 아, 얘들은 여친 없는게 더 재밌었는데....ㅠ_ㅠ

더 재킷

By  | 2012년 11월 1일 | 
더 재킷 시간여행+스릴러+로맨스+휴머니즘을 만들면 이렇게 될까요. 네이버 영화 소개에는 장르가 스릴러, 판타지, 공포로 되어있는데 누가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영화 안본게 틀림없어요. 걸프전 도중 사망했다가 사실은 죽은게 아니라서 깨어났다가 결찰관 죽였다는 누명 뒤집어쓰고 감방갈뻔 하다가 기억이 안나서 정신병원 가고 거기서 이상한 약물 치료받고 구속복 (재킷) 입고 캐비냇으로 들어가면갑자기 미래로 시간 여행하고…. 뭔가 사건이 일어나고 있다는건 알겠는데그걸 극중 인물이 아무도 설명을 안해줘서 관객들이 알아서 찾아내야하는, 상당히 불친절한 영화입니다. 게다가 초반에는 지루하기까지 해서 몰입하기가 좀 힘들었어요. 중후반부 가서 키이라 나이틀리가 나오면서 슬슬 이야기의 틀이 보이고뭐가 어떻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