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유나이티드가 경남FC와의 최종전에서 0대0 무승부를 거두며 '올해도' K리그1 잔류를 확정짓는데 성공했습니다. 사실 지지만 않으면 잔류이긴 했는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줘서 멀리 창원까지 원정을 간 팬들 앞에서 승점을 획득하는데 성공하며 시즌을 마무리하네요. 힘들게 암투병중이신 유상철 감독님이 힘든 투병생활 속에서도 구단을 잔류시키겠다는 약속을 지켜줘서 고마울 따름입니다. 그리고 시즌 막판 되면 언제나 강조하는거지만 제발 이런 식의 똥줄타기 잔류 말고 여유 있는 잔류 좀 합시다. 말이 좋아 생존왕이지 나쁘게 말하면 막판 벼락치기 운빨이잖아요. 잡담 : 유상철 감독님, 이제 마음 고생 떨쳐내시고 투병생활 무사히 잘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