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사', 어쩌다 아이유 캐릭터만 살아남았나 주 초에 위의 듀나 기사를 읽고 이쁘신디 10호 회원(내 맘대로ㅋ)으로서 무한한 자부심을 감출 수가 없으면서도 기사 내용대로 백승찬의 성장이라던가 지지부진한 러브라인에 대해서 불만이 좀 많았다. 저 때 당시 키이스트 주가가 4천원대 중반대였던것도 큰 몫을 하였고(...) 2화의 신입피디와 윤여정 선생님, 그리고 라준모 피디가 보여줬던 그런 감동은 보여줄 수 없는 건가 싶었다. 그러나 역시 드라마는 끝가지 봐야 한다고ㅜㅜㅜㅜ 신디의 드라마와 시련, 그리고 앞으로 나올 성장이 백승찬과 라준모를 러브라인의 소모캐가 아닌 피디로서 한발짝 더 성장시키는 데에선 나도 작가님께 참회의 눙무리ㅜㅜㅜㅜㅜㅜ 진짜 신디가 어허흐헉 하면서 오열하는데 나도 같이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