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공원의 파란모자 덕후

Check Mate 오늘 그들의 왕이 무너졌다. "불리한 상황에, 삼성에서 오승환을 마운드에 올리면 "졌다"라고 세번 복창해라."라고 불과 며칠전에 말했는데... 9회에서 이기지 못한 것은 아쉽지만, 삼성은 9회에서 진 것보다 더 큰 충격을 받은 셈...

▲토우마,토우마, 드디어 나 초전자포 3인이랑 정모했어. 맛있는 것도 많고 재밌던데? 근데 설마 다음편에 날 두고 먼저 가는 건 아니겠지? 우선 드디어 미사카 솔플이 시작되어 3인+하나카나가 조금도 등장하지 않았음... 사실 지금까지 원작대로 가면서도 조금씩 등장해주다가... 사실 오프닝에서 쿠로코랑 프렌다가 싸우는건 말그대로 오프닝 연출이고... 어쨋든 폭탄덕후 프렌다 덕에 꽤나 임팩트가 많은 한회였음. 뭐 원작에선 등장도 없이 반쪽이 나버리니, 초전자포에서라도 활약을 해줘야죠. 그리고 아직도 미스터리인게, 얘 능력은 대체뭔지..작중 언급을 보면 아무리 적어도 무능력자는 아닌데.. 나가이 슨상님이 TVA에서 은근슬쩍 우이하루 능력을 공개시킨것 처럼 이번에도 나올까 싶었는데, 결국엔 안나오네..

이긴데다가 만루포까지 쏘고선 이렇게 굳은 표정을 짓는 경우가 있냐.. 선수들도 나오면서 좋아하는 표정이 없음. 그나마 완봉한 리즈만 조금 기분 좋아보임

넥센상대 첫 위닝이래그런데, 왜 안 기쁘고 창피할까? 조작쥐라고 놀리는 아이들때문에, 라뱅도 찝찝했고 나도 찝찝했는데 이제 위닝도 안 기쁘고 내일 승부만 기다리는 내 마음 아니? 하지만 이젠 깨끗한 승리게다가 스윕 아이 좋아라 아이 좋아라 우리 모두무적 엘지 서울의 엘지

楚有祠者 賜其舍人巵酒 舍人相謂曰 數人飮之不足 一人飮之有餘 請畵地爲蛇 先成者飮酒 一人 蛇先成 引酒且飮之 乃左手持巵 右手畵地 曰 吾能爲之足 未成 一人之蛇成 奪其巵曰 蛇固無足 子安能爲之足 遂飮其酒 爲蛇足者 終亡其酒 어떤 초나라 사람이 제사를 지내고, 집의 가신들에게 제사 술을 한 병 주었습니다. 가신들은 말하기를, "여럿이서 마시면 부족하고 한 사람이 마시면 충분하다. 땅에 뱀을 그리기로 해서, 제일 먼저 그리는 사람이 다 마시기로 하자"고 하였습니다. 한 사람이 뱀을 먼저 그리고는 술을 마시려 하여 왼손으로 술병을 잡아당기고는, 오른 손으로 뱀발을 그리며 말하길, "나는 발도 그릴 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가 발을 다 그리기 전에 다른 사람이 뱀을 다 그리고는 술병을 빼앗으며, "뱀에게는 본래 발이 없거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