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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1 Family Trip : Deep Cove, Honey Doughnuts, Stanley Park Christmas Light [딥코브, 허니도넛, 스탠리 파크]

By  | 2018년 1월 3일 | 
20180101 Family Trip : Deep Cove, Honey Doughnuts, Stanley Park Christmas Light [딥코브, 허니도넛, 스탠리 파크]
1월 1일 새해를 맞아 가족들이랑 함께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당~(˃̵͈̑ᴗ˂̵͈̑) 노스 밴쿠버에서 소풍 장소로 유명한 Deep Cove, 딥코브로!!근데 안개가 너무 많이 껴서 (⸝⸝ʚ̴̶̷̆ ̯ʚ̴̶̷̆⸝⸝) 뷰가 잘 안보였어요..... 평화롭고 예뻐서 걸어다니기 좋았어욤! 어둑어둑해질 때까지 근처를 걸어다니다가 딥코브에서 맛있기로 유명하다는 허니 도넛을 사 먹으러 갔어요~~٩(`・ω・´)و허니 도넛집 주변 가게들도 다 소담하고 예뻤어용ㅎㅎㅎㅎ아기자기한 길거리가 구경하면서 돌아다니기 좋아서 봄에 날씨 좀 풀리면 또 보러오고 싶습니당!!비록 이틀 후에 토론토로 돌아가지만... 참 아담하고 따뜻한 분위기의 가게입니다(ˊ•͈ ꇴ •͈ˋ) 줄이 쪼끔 길었어요!근데 또 금방금방 줄어들어요. 10분-15분 기다

20180104 Lights at Lafarge - Winter Lights Display, 라파지 레이크 산책

By  | 2018년 1월 8일 | 
20180104 Lights at Lafarge - Winter Lights Display, 라파지 레이크 산책
토론토 떠나기 바로 전 날 밤, 부모님이랑 같이 카페 데이트 후에 가볍게 산책 한 바퀴 하러 라파지 레이크로 갔어요!집 앞에 이렇게 예쁜, 호수를 둘러 싼 산책 코스가 있다는 건 축복이얌 ♡´・ᴗ・`♡ 평소에도 물론 너무너무 예쁘고 낭만적이지만!크리스마스 시즌이라고 이렇게 라이트를 켜 놔서 더더욱 분위기가 살아용! (๑´ლ`๑) 라이트가 저렇게 물에 비치는 게 너무 좋다. 그림 같다 그림. 무슨 컨셉인지 도저히 모르겠던ㅋㅋㅋㅋ파랗게 빛나는 테이블. 이게 캐네디언 감성인가.....? Gamsung...? 갬성?무슨 마법사들의 식탁같다. 사람들도 옹기종기 모여서 사진 찍더라구여 산책 시작!! 헤헤아버지 어머니 두 분이서 나란히 앞서서 가시고~~ 저는 사진 찍으면서 뒤따라갔어요 쫄래쫄

[영화] 봄, late spring, 2014

By  | 2018년 1월 23일 | 
[영화] 봄, late spring, 2014
한국영화. 봄 (late spring, 2014)솔직한 감상을 적다보니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예술 영화라는 이야기에 보고 싶어졌던 영화였습니다 (๑´ω`๑) 주인공 준구는 조각가입니다.안타깝게도 전쟁의 후유증 탓인지, 말을 들어주지 않는 두 손 때문에 더 이상 예술을 할 수 없는 조각가입니다. 인생의 전부, 삶의 의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예술을 못한다면, 예술가는 어떻게 될까요? 예술가는 창조를 할 때 가장 살아있음을 느낍니다. 왜냐하면 나 자신에게서 가장 큰 가치를 찾을 수 있게 해주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 탓일까. 준구는 살아도 사는 것이 아닌. 텅 빈 껍데기 형태로 하루하루 무딘 시간만을 죽입니다.만약에 내가 더 이상 그림을 그릴 수 없게 된다면. 주인공에게 창조하는 일이 얼마만큼의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