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YND's Life

왜 사람들은 남이 하는 게임에 참견질인걸까

By  | 2017년 12월 27일 | 
필자는 현재 리듬게임을 주로 즐기는 리게이 이다. 최근에 오락실에서 하는 걸로는 만족할 수 없어, 집이나 학교에서 시간이 날 때 할려고 아이패드 프로를 구입했다. 그런데 집에서는 별로 문제 삼는 분은 없었지만, 학교에서 아침 시간에 좀 시간이 비어서 게임을 할려 했더니 "왜 그런 망겜을 해?" 라고 말했다. 솔직히 크로스비츠가 망겜 취급(...) 받는 건 어느정도? 맞는 말이긴 하지만, 왜 내가 뭔 겜을 하든, 참견질을 하는 걸까? 내가 무슨 문제될만한 성인용 게임을 한건가? 아니면 불법으로 다운 받은 게임을 한 건가? 내가 내돈 내고 내가 하는데, 왜 자기들이 불만인걸까. 누가보면 마치 나한테 돈이라도 준 것 처럼. 물론 사람들 있는데 좀 보기 그런...게임을 하는 것은 문제가 될 수 있지만, 별 문제도

왜 모바일 크로스비츠 사운드트랙은 안 나오는 걸까

By  | 2017년 12월 27일 | 
왜 모바일 크로스비츠 사운드트랙은 안 나오는 걸까? 현재 크로스비츠가 운영을 시작한지 벌써 4년이 조금 넘었다. 애초에 매니악 유저들을 타겟으로 잡아서 유저수도 극소수 인데, 란세레 기간이나 이벤트 기간이 되면 앱스토어 음악게임 랭킹 상위에 들어가는 것을 보면 참 아이러니한 이 게임이, 왜, 어째서, 사운드트랙이 안 나오는 걸까? 크로스비츠 모바일의 오리지널 곡은 벌써 200곡이 조금 넘는 수준이다. (정확하게는 잘 모르겠다. 하나하나 세 보지는 않아서...) 이 정도면 CD를 여러개로 나누어서 팔아도 될 정도의 수록곡인데...좀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이다. 게다가 크로스비츠 모바일만의 곡들이 나쁜 평가를 받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좋은 평가, 아니 극찬을 받는 수준의 수록곡들도 있는데, 좀 의문이 많다. 내

노스텔지어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By  | 2017년 12월 28일 | 
노스텔지어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노스텔지어가 나온지 벌써 9달이 조금 넘게 지났다. 처음에는 많은 기대를 받았었는데 안타깝게도 출시하고 나서는 그리 성공하지는 못한 것 같다. 그래도 현재 리듬게임 계에서는 많이 찾아보지 못하는 치유계 음악이나, 꽤 괜찮은 라이센스 라인업으로 어느정도 유저층을 잡은 듯 하다. 다만 오락실에 가보면, 다른 게임에 비해 대기가 적은 편에 속하는 걸 보면, 괜찮은 성공이라기 보다는 본전은 건진듯한 느낌인 것 같다. 필자가 처음 노스텔지어를 해보고 아쉬웠던 점은 건반의 느낌이 너무 가벼워서 피아노를 친다는 느낌이 별로 들지 않았다는 것에서 조금 실망을 했다. 그리고 또 아쉬웠던 점은 500원에 2곡 제도, 그렇다고 기타도라 처럼 스탠다드에서 앙코르 스테이지 같은 게 있지도 않아서, 너무 금방 끝난다는 느낌이 들었다

GITADORA Tri-Boost Re : EVOLVE Original Soundtrack 수록곡 공개

By  | 2017년 12월 30일 | 
GITADORA Tri-Boost Re : EVOLVE Original Soundtrack 수록곡 공개
필자가 개인적으로 수록곡의 질이 좋다고 생각했던 기타도라 작이 바로 Re. EVOLVE 인데, 드디어 나왔다. 사운드트랙 말이다. 필자가 입문을 Re. EVOLVE 때 해서 그렇게 느끼는 것도 있겠지만, BGA의 퀄리티도 괜찮았고(특히 Exclamation과 기계인형의 눈빛), 노래들도 "기타도라"라는 이름에 걸맞는 어울리는 소울이 있는(?) 분위기의 노래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트위터에서도 전에 언급했었지만, 기타도라 트라이부스트 에볼브랑 DDR A 사운드트랙 나오면 바로 산다고 했었는데, 이제 그 때가 온거 같다. (안타깝게도 DDR A는 아직 시리즈가 안 끝나서 지금은 아니지만) 하지만 뭔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코나미스타일 판 이라고 까지 붙여져 있는데, 전과는 다르게 특전 같은게 없다는 점은

최근 란세레에 관한 개인적인 생각

By  | 2017년 12월 28일 | 
최근 란세레에 관한 개인적인 생각
일명 어둠의 게임이라는 별명까지 있었던 크로스비츠, 현재는 업데이트로 좀 많이 그런 느낌이 약화? 되기는 했지만 여전히 완전히 그런 분위기를 떨쳐내지는 못한것 같다. 애초에 생각을 해보면 이 게임 타겟층 자체가 고인물 리게이인데 라이트하게 바꾸면 반응이 시망이니, 차라리 완전히 떨쳐내지 않는게 나은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이 게임이 그렇게 불리는 결정적인 이유는 바로 정기적 이벤트중 하나인 "랜덤 셀렉트 마츠리" 때문인데, 이 이벤트는 랜덤으로 곡을 돌려서 일정확률로 미소지곡의 언락 챌린지를 통해 곡을 해금하는 이벤트...인데 문제는 사실상 랜덤박스 인데다가 확률이 높은 것도 아니기 때문에, 리듬게임 시스템중 역대 최악의 시스템이라 불리기도 한다. 다만 이렇게까지 악명높은 것은 좀 예전이고, 최근에는 확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