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하나에 인생 걸고, 일감와서 그려놨더니 아주 그냥 오만가지 욕지거리를 실시간으로 계속 들어야하는 그 기분이 상상도 안되지? 앙? 한 사람이 인생걸고 달려온 길이, 시발, '내 마음에 안드니 까자!'라는 이유로 오만가지 욕으로 도배되는 그 꼬라지를 보는 그 기분 말이야. 자기 인생을 얼굴도 모르고 원한도 안사고(아니지, 샀구만....), 뭐 하나 해를 끼친 적도 없었던, 게다가 자기보다 나이가 어릴지도 모르는 애들한테 전면적으로 부정당하는 그 기분 말이지. 그걸 두고 개념은 어따가 팔아먹었냐고 욕하는게, 그렇게 고까웠냐. 앙? 니들이 공들여서 만든 걸 저 멀리에서 우르르 몰려와서 아작내고 밞고 침뱉고는 직접 집 앞에 들이닥쳐서 똥칠하고 낄낄거리는 놈들을 보면, 야 이 개념없는 놈들아. 니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