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에 오사카 가는 티켓이 싸게 나와서 영화보러(?) 오사카 다녀왔습니다. 다녀오기 전부터 우여곡절이 많았는데 뭐 어떻습니까, 무사히 살아돌아왔으면 다행이죠. 영화 티켓 팔아서 신세 고치려고 하던 여러분들 감사합니다. 덕분에 가서 보고 왔습니다. 우메다 부르크7이라는 극장에서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魔法少女まどか☆マギカ) 전·후편을 몰아서 보고 왔는데 같은 시기에 한국에서 상영회 소식이 여러가지 들려오길래 몇 가지 생각나는 점이 있어서 간단히 적어 봅니다. 1) 일단 관람료가 비싸다 한국 영화 관람료가 머지않아 만 원을 넘어설 기세이긴 한데, 그래도 일본보다는 아직 싼 편이죠. 영화 한 편에 1,800엔(한화 약 2만 5,000원)이니 눈물납니다. 시설이라도 좋으면 뭐라고 말을 안 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