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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황당한 취준기? 누나들 선택받고 돈벌고 싶다는 고민남(무엇이든 물어보살)
너무 황당한 취준기? 누나들 선택받고 돈벌고 싶다는 고민남(무엇이든 물어보살) 세상은 갈수록 빈부격차가 심해지는 느낌이다. 그런 상황 속에서 상상도 할 수 없는 고민남이 등장했다.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역대급 고민을 털어놓은 의뢰인이 나왔다. "어릴 때부터 가난하게 살다 보니까 안 굶고 하고 싶은 거 다 할 정도로 돈을 많이 벌고 싶다" 이 짧은 문장 속에서 고민남의 문제가 시작되는 거 같다. "뭐 이런 애가 다 있어? 야 나가!" "들어가. 가서 해~" 이수근은 잔뜩 화가 났고, 서장훈은 포기한 듯 말했다. 도대체 왜? 정돈되지 못한 머리, 한눈에 봐도 좋아 보이지 않는 옷을 입은 고민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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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의 계절
상상했던 누나의 장례 시간은 깜깜하고 어두운 날일 것 같았는데 너무 밝고 맑은 날들이었다. 밝고 환하게 웃는 누나의 사진을 보니 누나가 좋아하던 꽃들이 피는 계절을 즐기기라도 하는 느낌이 들었다. 장례를 마치고 오는 길에 보니 풍성한 목련꽃들이 피어났다. 우리 누나를 위해 피어준 것만 같아서 고맙고 더 따뜻하게 느껴졌다. 이번 누나의 장례식을 빌미로 다양한 경험과 많은 것을 느꼈다. 너무 단적인 생각일 수 있겠지만, 나를 위로해 주려고 하는 사람들에게 내가 등을 돌리고 위로받기를 거부했었구나. 싶기도 했다. 그리고 남들에게 큰일이 아닌 척을 했구나. 생애 처음 느껴보는 슬픔과 감정에 그저 혼자서 이겨내면 된다고 생각.......
누나
말도 안 되는 일이 일어났다. 이제 나에게 그 정도로 속상했으니 모든 것이 다 나를 혼내주기 위함이었다고 감쪽같이 모든 것이 원상 복귀되기를 바랐는데. 말도 안 되게 누나는 이제 세상에 없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장난이었다고 말해주면 화내지도 않고, 그저 반겨줄 수 있는데. 왜 아무도 아무 말을 안 해주는지 정말 말이 안 된다. 나는 큰일이 일어날 때면 당연히 무언가 낌새가 있을 줄 알았다. 하지만 오늘은 그렇지 않았다. 고비를 잘 넘기고 조금은 평온해진 줄 알았다. 그래서 안도의 한숨을 쉬고 그렇게 작은누나와 통화를 하던 중에 갑자기 큰일이 일어날 줄은 몰랐다. 너무 허무하다. 내가 상주가 된 장례식장은 처음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