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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고맙고 감사했습니다.
2025년이 이제 역사 속으로 저물어 갑니다. 우리들 생애에 다시 오지 않을 시간이고 세월입니다. 지나고 보면 세월이 왜 이렇게도 빠른지요. 늘 아쉬움만 남습니다. 나이 들어간다는 것조차 이제 무뎌지고 무덤덤해집니다. 한 해를 탈 없이 살아온 것에 대한 내가 나에게 감사한 마음입니다. 꽃이 좋아 산으로 들로... 햇볕 아래 하얀 냉이. 노란 꽃다지. 보랏빛 제비꽃들이 어우러져 피어 있는 것을 보며 하늘을 올려다보았습니다. '아! 세상이 이렇게 아름다운 것이구나' 볼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걸을 수 있다는 게 얼마나 큰 축복이고 감사함인지. 그때 알았습니다.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떻게 살아야 잘 사는 것인지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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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봄 봄 인가?
해외 지인들이 한국에 와서 봄 시즌을 맞이하다 보니 확실히 다르게 느껴지는 부분이 있다고 합니다. 이러저러한 커뮤니티를 통해 한국 봄꽃, 그리고 벚꽃이 참 아름답다는 글을 많이 보고 왔기 때문에 그러려니 했지만, 금세 사그라진 상황에서 이어서 보이는 꽃색들이 화려하다는 것이지요. 봄 초에는 노오란 개나리 컬러가 많은 개성을 보여주더니. 이윽고 하얀 애들, 핑크빛 도는 애들이 장관을 보여주더니, 철쭉 같은 보랏빛 애들이 또 금세 나와 하늘하늘거리니 신기하답니다. 작년 가을 시즌 때에는 절대 볼 수 없었던 그런 컬러감이 선명하게 드러나서 재미있다고 하지요. 또 이야기를 들어보면 이러저러한 꽃들도 예쁜데 그 꽃잎들이 바.......

눈물 쏟도록 고마웠던 대전 둔산동 다빈치병원 6층 고마웠습니다!
낮달이 떠 있던 작년 가을날.. 병원을 극도로 기피했던 나와 우리 엄마 그냥 병원이 싫었고 적당히 아프면 참으면 나을 테니까 그리고 그간 그렇게 지내도 잘 나았으니까.. 병원 가는 것보다 같이 나들이 가면 더 좋으니까.. 병원은 되도록이면 피하고 살았는데.. 골절 치료로 입원을 하면서 생긴 수많은 일들 그리고 고마웠던 사람들 .. 시간들 ... 지금의 이야기를 모두 할 수 없는 건 아이가 학교에 있으면 혹시라도 피해를 볼까 봐.. 학교에 좋은 이야기든 안 좋은 이야기든 말하기 어려운 것처럼 엄마가 있는 병원에 이야기를 좋게 해도 살짝의 오해가 있어서 피해가 생길까 봐 지금 누리는 행복이 날아갈까 봐 노심초사하다 보니.. 지나왔.......
진해 군항제 여좌천 후기, 벚꽃 명소 직접 다녀왔어요.
진해 군항제 여좌천 다녀온 후기 벚꽃 제대로 보고 왔어요 :) 봄만 되면 괜히 벚꽃이 보고 싶어지잖아요. 그래서 이번에는 마음먹고 진해 군항제 다녀왔어요. 그중에서도 가장 기대했던 곳은 바로 여좌천 :) 여좌천은 진짜 들어서는 순간부터 느낌이 달라요. 하천 따라 쭉 이어진 벚꽃나무들이 완전히 터널처럼 이어져 있어서 걷는 내내 봄 한가운데 있는 기분이 들더라고요. 특히 유명한 로망스다리 쪽은 사람들이 정말 많았는데, 그래도 그 풍경 하나로 다 이해되는 느낌이었어요. 사진 찍으면 그냥 배경이 다 해줘서 자연스럽게 인생샷 건지게 됩니다. 낮에는 햇빛 받으면서 화사하고 따뜻한 느낌이라 좋고, 밤에는 조명이 켜지면서 분위기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