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풀 라이프 - 추억, 삶과 죽음을 초월하다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8년 1월 10일 |
※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단 하나의 기억 ‘원더풀 라이프’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각본, 연출, 편집을 맡은 1998년 작입니다. 그의 장편 영화 데뷔작인 1995년 작 ‘환상의 빛’에 이은 두 번째 영화입니다. 죽음을 맞이한 사람들이 저승에 가기 직전 일주일 동안 ‘시설’에 머물며 가장 좋았던 기억 단 하나를 선택한다는 줄거리입니다. 죽은 이들은 유년 시절, 음식, 사랑, 섹스, 전차 탑승, 비행(飛行) 등 다양한 기억을 떠올립니다. ‘시설’의 사람들은 죽은 이들의 기억 선택을 상담 및 자료 제시를 통해 돕는 것은 물론 스태프가 되어 필름에 촬영합니다. 죽은 이들은 촬영된 동영상을 작은 극장에서 관람하며 저승으로 떠납니다. 흥미로운 세계관 ‘원더풀 라이
'OVER DRIVE' 모리카와 아오이가 히가시데 마사히로에게 뜨거운 시선을. 마켄유의 육체미도!
By 4ever-ing | 2018년 4월 30일 |
배우 히가시데 마사히로 주연의 영화 'OVER DRIVE-오버 드라이브-'(하즈미 에이이치로 감독, 6월 1일 공개)의 스페셜 롱 예고편이 30일 공개됐다. 첫 공개되는 본편 영상을 포함 약 3분의 영상으로, 모리카와 아오이가 히가시데의 허리에 뜨거운 시선을 보내는 장면과 아라타 마켄유의 팔 안에 감싸안아지는 장면 외에도 마켄유의 단련된 육체도 비추어지고 있다. 또한 3인조 록 밴드 'WANIMA'(와니마)가 본작을 위해 새로 쓴 주제가 'Drive'도 여유있게 수록. 스스로 감수한 하즈미 감독은 주제가에 대해 "영화가 가지는 뜨거운 테마를 관객들의 마음의 한가운데에 던지는 멋진 음악에 마음이 떨렸습니다"라고 하며, "이 곡에 영화의 세계관을 응축한 영상 작품을 만들고 싶은 충동이 일었습니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신작, "三度目の殺人"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7년 6월 25일 |
개인적으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영화는 좀 미묘하기는 합니다. 잘 만든 건 알겠는데, 영화가 많이 무겁다는 생각이 들어서 손이 잘 안 가는 상황이기도 해서 말입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솔직히 극장에서 이 감독의 신작을 본다는 것이 그렇게 달가운 일만은 아닙니다. 아무튼간에 결국에는 가서 보게 되겠지만 말입니다. 아무튼간에, 감독 본인이 자신이 잘 하는 걸 한동안은 안 하겠다고 한 뒤의 신작이다 보니 과연 어떤 영화가 될 지는 봐야죠. 한 승승장구 하던 변호사가 유죄가 거의 확실한 범인을 만나게 되서 벌어지는 이야기라고 하네요. 그럼 예고편 갑니다. 예고편은 꽤 묘한 느낌입니다.
시네마 올림포스
By DID U MISS ME ? | 2019년 5월 29일 |
예전에 알폰소 쿠아론으로 영화인들의 천국 드립 친 적 있었는데 심심해서 더 선별해보았다. 제우스 (주신) : 스티븐 스필버그개인적으로 좋아하기도 하고, 솔직히 아직까진 그럭저럭 원탑이라고 본다. 블록버스터와 아카데믹한 영화들을 넘나드는 올타임 레전드. 헤라 (가정의 신) : 고레에다 히로카즈성별이 바뀌긴 했지만 가족 영화계의 최고시다. 포세이돈 (바다의 신) : 제임스 카메론한결같이 물과 바다에 미친 남자. 아테나 (전쟁의 여신) : 캐서린 비글로우여자는 액션 영화 감독 못한다고 대체 누가 그랬냐. 박력왕. 아레스 (전쟁의 남신) : 잭 스나이더무식한데 어쨌든 강한 경우. 아폴론 (태양의 신) : 폴 토마스 앤더슨솔직히 영화감독들 중에 제일 잘생김. 재능도 짱. 헤파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