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
By Dark Ride of the Glasmoon | 2020년 12월 29일 |
머큐리에서 제미니를 지나 아폴로로 이어지는 미국의 우주 진출이 발동된 가장 큰 동기는 누가 뭐라해도 구 소련에서 쏘아올려 전세계를 충격에 빠뜨린 스푸트니크의 후폭풍일 터이나, 머큐리 계획을 다룬 "필사의 도전(The Right Stuff)"은 의외로 스푸트니크나 유리 가가린이 아닌 최초로 음속을 돌파한 미 공군의 시험기 X-1과 그 테스트 파일럿 척 예거로 시작합니다. 원 저자인 톰 울프는 왜 그렇게 썼을까요? 글쎄요, 원대한 계획의 시작이 경쟁국에 대한 열등감이었다는걸 인정하기 싫었을 수도 있고 국력이 절정에 달했던 당시의 미국 정신을 고취하기 위한 애국심(?)의 발로였을 수도 있으나 어쨌든 그 결과 영화는 단순히 초창기 우주 개발을 회고하는걸 넘어 그 이상을 보게 되었습니
필사의 도전 / The Right Stuff (1983년)
By SF 영화 리뷰 월드 | 2015년 9월 20일 |
![필사의 도전 / The Right Stuff (1983년)](https://img.zoomtrend.com/2015/09/20/f0094235_55fd615e760ee.jpg)
감독필립 카우프만출연스콧 글렌, 에드 해리스, 바바라 허쉬, 데니스 퀘이드, 파멜라 리드, 샘 쉐퍼드, 킴 ...개봉1983 미국 과거에 상당히 재미있게 보았으나 잊고 있다가 이번에 나사에 다녀오면서 꼭 다시 봐야 할 영화로 생각했던 5편 중에 한편인 [필사의 도전]은 긴 상영 시간에도 불구하고 매번 볼 때마다 다른 느낌을 받게 됩니다. 그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살아가면서 삶에 대한 잣대가 바뀌고 또한 인생에 대한 관점이 바뀌기 때문이라고 보게 되는데요. [필사의 도전]은 이번에 리들리 스콧 감독님이 여러 차례 언급을 할 정도로 [마션]에 영감을 준 것 같습니다. 물론 [필사의 도전]의 심각한 톤이 영감을 준 것이 아니라, 비행사들의 공포와 공포를 이겨낸 도전 정신이 투영이 된 것이겠지요.
[중2병] 토가시 이녀석 항공덕인듯...
By 이보시오, 이보시오. 으사양반! 내가 뭘 잘못 했다고!? | 2012년 10월 20일 |
![[중2병] 토가시 이녀석 항공덕인듯...](https://img.zoomtrend.com/2012/10/20/f0060489_5081690db561f.png)
아마도 저 방에 있는 포스터들은 Bell X-1과 F-35와 F-106 델타 다트인 거 같군요... 여러모로 의심이 갑니다.(야!)
"블랙아웃" DVD를 샀습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9년 7월 18일 |
이 타이틀은 좀 묘한 타이틀 입니다. 제가 자주 가는 커뮤니티에서 묘하게 인기가 좋았던 영화였거든요. 덕분에 한 번 보자 싶었습니다. SE라 써 있더군요. DVD 시절에 남발되던 단어이긴 합니다. 옛날 비디오의 흔적이 보입니다. 의외인게, 스페셜 피처가 좀 되더군요. 디스크는 한 장 입니다. 내부 이미지도 꽤 화려한 편 입니다. 이 영화는 정말 아직 안 봐서 할 말이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