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짐보
By 어디로 튈 지 모르는 블로그 | 2016년 9월 20일 |
귀찮아서 리뷰 안쓰고 그냥 보고만 말려고 했는데, 결국 쓰게 된 이유는 영화가 너무 재밌어서. 흑백화면이지만 컬러못지 않은 생생함이 느껴집니다. 해상도 때문이 아닙니다. 인물들이 화면속에서 자유롭게 논다는 느낌이 들어 다채롭게 느껴지는 겁니다. 캐릭터는 옛날 영화답게 강조하는 부분이 있기에 가끔 딱딱함을 느끼는 구석이 있지만, 항상 그러지 않고 유연하게 흘러갈 때가 많습니다. 특히 유연하게 흘러갈 때는 요즘 나오는 영화 속 캐릭터보다 더 생동감이 느껴집니다. 영화 속 캐릭터가 화면 안에서 자기 할일을 하면 카메라가 그를 따라 롱테이크로 관조하듯 바라보는데요. 그래서 인물들의 행동과 자연스러움이 디테일하게 포착되면서 생기를 띄게 되는 겁니다. 초중반의 스토
밤에 피는 꽃 8회::왕 살인범=오난경 vs 석지성, 양심 없는 석정
By 그냥 잡담 202003 | 2024년 2월 3일 |
디즈니플러스 볼만한 드라마 "사운드트랙 #2" 금새록의 매력
By 재빈짱의 초보사진사 | 2024년 3월 13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