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가 칼끼리 부딪쳤을 때 밀어붙인다면 쓸 수 있는 방법에 대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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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가 칼끼리 부딪쳤을 때 밀어붙인다면 쓸 수 있는 방법에 대해 :

칼이 서로 맞대어졌을 때, 상대방은 다양하게 움직일 수 있지만 그중 초보라도 즉시 쓰고 중수도 땀 삐질삐질 흘리게 만드는 기술이 바로 붙인 채로 힘줘서 밀어붙이는 것이다. 바인딩 와인딩이요 흘려내기요 방법은 많다곤 하나 정작 실제로 겪어보면 곤란해지는데, 흘려내기 같은 건 상대가 그냥 일직선으로 무식하게 밀어붙일때만 통하는 것이다. 그런데 실제 상황에서는 내가 오른쪽으로 피하든, 왼쪽으로 피하든, 흘려내든, 돌려치든간에 계속해서 방향을 바꿔서 따라온다. 그리고 억지로 휘감아치기나 베기를 시도하거나 칼을 치우는 그 즉시 칼날이 강하게 손가락, 팔뚝, 얼굴, 목 등을 짓누르고, 부엌칼로 무를 자르듯이 미끄러지면서 살을 저며버린다. 게다가 초보는 오히려 전신에 힘을 줘서 밀어붙이기 때문에 그 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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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이해하는 15세기 리히테나워 검술 특징

우리 그룹은 요하네스 리히테나워의 『전투의 예술』을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 영상은 리히테나워 전투의 예술의 검술 체계가 어떤 것인가에 대한 이해를 쉽게 하기 위해 제작한 것입니다. 요하네스 리히테나워는 생몰연도가 불명이지만 문헌상의 묘사로 보아 대체적으로 1448~1452년 사이에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며, 그의 검술은 15세기 후반부터 16세기 내내 독일 민간 사회에서 도시 중심으로 널리 퍼진 검술이 되었습니다. 리히테나워 검술은 기본적으로 문맹을 대상으로 한 체계이며, 후기 마스터들처럼 복잡한 책과 설명이 있는 것이 아니라 쉽게 외울 수 있는 검결(Zettel, Zedel)을 기본으로 연상 작용을 통해 기술들이 기억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었습니다. 이런 기법은 15세기까지 평범

20200329 원거리 연속베기의 장단점

지난주 영상인데 이날은 몸이 굳어 힘이 들어가 전체적으로 필요 이상의 강타를 날리고 그만큼 틈도 많이 나왔던 날이었습니다. 여하간 왜 리히테나워가 우리는 쟤들처럼 한번 벨때까지 여러번 휘두르지 않고 실이 달린 것처럼 한번에 간다 라고 했는지 그게 왜 독일전통검도(?)의 카운터가 되는지 확실히 알 수 있었네요. 연속베기를 하면 영상에서도 나오듯이 분명히 상대방이 위축되기는 하지만, 1분 7초나 2분 30초에서 보여지는 것처럼 칼이 돌아가는 틈을 보아 바로 들어가는 베기로 확실히 쳐버릴 수 있습니다. 겁먹지 않는 상대에게는 쓸모없는 셈이죠. 이점 때문에 리히테나워류가 그런 독일전통검도(?)의 방식을 경멸하듯 서술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정확히는 연속베기를 하면서 상대방을 그대로 베려고 간격

보편 독일 검술에 대한 정리

최근의 HEMA쪽 연구 결과는 리히테나워 말고 보편적으로 이뤄진 독일 검술을 찾아내는 방향으로 가고 있는데 최신 연구에 의하면 대략적인 단서들은 잡힌 모양입니다. 대략적인 특징은 이렇습니다. 중세시대의 독일뿐만 아니라 유럽의 검술 체계는 책이 아니라 검결, 싯구로 전수되었다. 당시 전 유럽의 여러 싯구를 모아 수집한 음유시인의 문서가 발견되었고 당연히 검술에 관한 시들도 있지만 리히테나워의 검결은 없다. 이점을 볼때 중세시대 리히테나워는 결코 주류 검술도 아니었고 많이 알려진 것도 아니었다. 오히려 ms3227a의 경우 자신들을 비하하는 "주류"마스터들에 대한 적대감을 드러낸다.(기득권의 비난에 직면하는 후발주자의 특징) 1.바인딩 와인딩이 짧고 약하다고 비하하는 송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