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이즈캔슬링 이어폰과 수면안대의 조합으로 취해본 야간비행숙면
By 차이컬쳐 | 2019년 4월 24일 |
<출장 4번째>여기 태국회사에서의 4번째 출장을 나왔습니다. 지금은 한국의 모호텔에 있구요. 처리해야할 서류들이 너무 많으니까 또 일하기가 싫네요. 좀 피곤하기도 하구요. 태국에서 한국까지 비행시간이 대략 5시간 30분 정도인데요. 낮시간대 비행기를 타버리면 하루 온 종일(해가 떠 있는 모든 순간을) 비행기에서 보내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한국도착하면 보통 저녁 8시 전후인데요. 호텔 들어와서 자면 하루를 모두 다 허비하는 느낌입니다. 그래서 한국출장오는 한국팀 직원들은 대체로 방콕에서 밤12시 전후에 출발하는 비행기를 타고 다음날 오전에 한국도착하는 비행기를 선호하는 편인데요. 저의 첫 노이즈캔슬링 이어폰입니다. 그동안 호기심은 좀 있었는데, 구입을 하지 않았거든요. 그런데...
대만 온천지구인 신베이터우 지하철역 주변의 복원된 기차역
By 차이컬쳐 | 2019년 10월 14일 |
대만 신베이터우역 주변에 이전 기차역을 이렇게 복원해 두었더군요. 원래 여기에 있던 기차역을 개발상의 이유로 다른 지역으로 옮겼다가 3년전인가? 여기 시정부가 협의를 해서 이 곳에 이전 신베이터우기차역을 복원했다고 합니다. 그 당시에 아주 상징적인 가격으로 다른 지역에 이 건물 전체를 팔고 이전을 했는데, 이번에 다시 건물의 잔해들을 가지고 와서 이런식으로 역사를 복원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겉에서 보기에는 오래된 느낌이 별로 없습니다. 내부천정을 보면 아~~ 이전의 자재를 가지고 와서 만들었구나 라는 느낌이 들지, 그것도 이런 설명을 듣지 않으면 오래전 건물의 잔해인지 알 수 없을 정도로 깨끗합니다. 그리고 원래 여기 위치가 아니고 조금 더 차도쪽에 있는데, 지금은 이전 자리는 차도가 있어서 안전상의 문
태국 몽다리(Mon bridge)의 스님공양의식 참가기
By 차이컬쳐 | 2022년 11월 29일 |
여기 몽다리(Mon bridge) 마을의 행사중 하나인 이른새벽 스님들에게 공양을 받치는 의식을 하기 위해 이른아침 나와 보았습니다. 이른 새벽임에도 이미 현지의 상인들이 저렇게 공양할 물건들을 준비해서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숙박을 했던 민박측에서 무료로 옷을 대여해 주었습니다. 이른 새벽이지만 옷을 직접 입혀 주셨습니다. 저렴한 가격으로 주변 상가에서 대여할 수도 있습니다. 첫번째 왔을때는 주변 상가에서 대여해서 입었습니다. 해가 점점 밝아 옴에 따라 많은 상점들과 사람들이 모이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른 새벽이지만 동네 아이들은 저렇게 화장을 하고 관광객들과 사진을 찍으며 돈을 버는 모습입니다. 경제적으로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나 좋은 교육을 받은 사람은 가난해도 공부를 열심히 하면 좋은 기회를 얻을 수
산에서 내려다 보는 풍경이 일품이었던 태국 산 속 카페 (14)
By 차이컬쳐 | 2022년 10월 5일 |
이번 여행중 가장 인상적인 카페에서 내려다 본 풍경입니다. 여행을 많이 하다보면 똑같은 장소를 여러번 가는 경우도 있는데요. 같은 장소라도 낮과 밤의 모습이 다르고, 봄과 가을, 여름과 겨울의 풍경이 또 다릅니다. 그리고 비가 내리는 날과 내리지 않는 날의 풍경과 느낌이 확 다른데요. 벤쿠버의 비내리는 가을 도심풍경. 나뭇잎들이 여러색깔로 물들어 있는데, 비가 내리는 도심의 풍경이 그렇게 아름다울 수 있나 싶을 정도로 지금도 뇌리에 박혀 있구요. 독일의 퀼른대성당의 경우에는 낮에 볼 때는 멋있다. 정도로 생각을 하고 지나쳤는데, 밤에 다시보니 순간 저도 모르게 서서 멍하니 바라보게 되더군요. 날씨가 너무 맑은 날에는 조금 밍밍한 느낌의 풍경도 구름이 많이 끼어 있다든지 비가 내리면 확 분위기가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