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의 복수를 이제야 한 제주
By [謎卵] Наш Дом Россия | 2017년 3월 1일 |
내가 홍정호에게 그리고 이근호에게 깊은 인상을 받았었지. 당시 이근호는 난사형 캐릭터여서 썩 미덥지가 않았는데 J리그에서는 골을 잘도 넣었던 기억이 난다. 제주 상대로도 잘했고. 이근호는 아직도 리그 여행중이긴 한데 과연 이번에 강원에는 정착하려나? 감바 오사카 상대로도 그랬지만 텐진 테다 상대로 나를 기겁하게 만들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난다. 그 때 호주팀이 애들레이드였나? 오늘 결과보니 애들레이드는 뭘 믿고 상대를 바꾼 거지. 제주가 못할 때 생각하고 그런거라기에는 그 때 제주하고 지금 제주하고 너무 다른 팀인데? 또 못할 때도 제주가 이겼던 기억이 나서. 재밌게도 감독이 바뀌어도 팀 색깔이 그대로 이어지는 편이다. 그게 제주 유나이티드의 빅재미. 못 하거나 잘하거나 한결 같다.
오랜만에 이김!
By [謎卵] Наш Дом Россия | 2017년 8월 5일 |
![오랜만에 이김!](https://img.zoomtrend.com/2017/08/05/f0046673_5985e0bb9ab6c.png)
경기장 분위기. 부채 부치는 사람들? 끝날 때까지 땀이 계속 나오네. 무슨 매미충도 돌아다니고. 드디어 -9가 되었어. 득실이 한 자리 수라고!! [우리가 사는 챌린지 리그] 대전 시티즌:수원FC=2:0 75' 대전 - 6.황인범 득점 81' 대전 - 10.크리스찬 득점 - 우리 스찬이 슈퍼리그 득점왕 출신으로 아는데 나이 좀 많다고 너무 우습게들 보는 거 아닌가? 하지만 생각보다 공중볼은 별로긴 함. - 우리 인범이 기술 역시 베트남 애들에게나 통하던 거였어. 그게 베트남 성인이면 또 몰라. 결국 한 골 넣긴 했지만 수원FC도 상위권은 아닌데 죄 커트 당했지. - 박주성하면 자꾸 이 기사가 생각난다. 머리를 짧게 깎았던데 더 그걸 도드라지게 만드네. 경남의 홀쭉이와 뚱뚱이,
아직은 있는 것 같군
By [謎卵] CODE PAGE 949 | 2017년 1월 4일 |
'계족산 봉화대 불을 밝혀라~' 왜 계족산을 오르나? 요즘은 그 풍수 미신 아무도 안 믿지만 대전에 오를 만한 곳이 없어서 그런가보다. 그럼 보문산이 더 좋지 않나?? 황토길이 있어서? 맨발 황토길 좋긴 하던데. 그보다 전태현은 왜 개명했냐? 잘하려나 불안하긴 하지만 일단 낯선곳에 온 것을 환영한다 낯선이여. 열심히만 해다오. 이호석하고 다날라체는 맘에 든다. 근데 다른 팀들이 워낙 영입을 잘하고 있어서 불안하네. 관객만 많이 오고 중계만 확보된다면 챌린지도 좋긴 한데. 돈도 적게 들고 하니. 관객이 확 줄어서 아쉽네.
AFC U19 챔피언십 첫 경기
By [謎卵] CODE PAGE 949 | 2016년 10월 13일 |
태국전. 문전 앞 까지만 잘 가는 우리 애들. 빠른 역습과 나쁜 결정력의 태국 애들. 이런 느낌. 결국 태국의 역습이 만회골을 만들고 나니 열받더라고. 왜냐면 골대 맞추고 크로스 놓치던 우리 애들이 아니 지금도 반복 중이야. 그런 크로스를 놓치다니. 아무리 애들이지만. 그러니까 한 골을 내준 거라고 본다. 강윤성아 너는 얼굴도 안 보이는 구나. 우리는 지금부터 전승해야하는데도 차출에 응한 건데? 김정환이 저건 대전 시티즌 선수도 안 하는 짓을 하네. 하기야 걔들은 어른이니까. 아니지. 우리 애들도 97, 96이라고. 뭐가 크게 나이가 다르냐? 넣은 골도 좀 병맛 골이긴 했지만 그래도 그 골 집중력 자체는 괜찮았는데. 한찬희 뺀 게 아쉽네. 전북 상대로 동점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