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게임 스터디에서
By 로그온티어의 혼란스런 세계관 | 2017년 10월 15일 |
이 사진을 찍었던 2011년은 인디게임이 높은 성장세와 가능성을 보여 눈길을 확실히 잡고 있을 때였다. 다만 지금같은 포화상태 이전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해외에서는 각광받기 시작할 때고, 국내에서는 아직 부족한 인지도를 보일 때이기도 했다. 혹은 국내에서 이런 거 개발이 가능해? 라는 의심이 가득했던 시절. 이 상황에서 현직개발자들과 아마추어 개발자들과 민간인(나)이 하나의 스터디에 모였다. 좀 과장해서 생각해보면, 스터디라기보단 비밀모임같다. 왠지 혁명을 일으키고픈 사람들이 모인 기이한 비밀모임. 헤이그특사 그 분들이 지금 어떻게 살고 있는 지는 모르지만, 아무튼 각자의 꿈과 야망을 가지고 있었으리라. 지금도 가지고 있을까? 지금 나에게 남은 것은 꿈과 야망보다는 현실살이 급급함과 이 사진
[PC] Mark of Ninja (마크 오브 닌자)
By 人間失格 | 2013년 12월 19일 |
제목: Mark of the Ninja개발: Klei Entertainment유통: Microsoft Studios장르: 액션, 어드벤쳐, 인디 트레일러 생크를 제작한 Klei Entertainment 의 잠입 액션 게임. 기본적으로 코믹스풍 캐릭터나 묘사, 2D 아케이드 같은 진행 등은 생크와 흡사하나, 직접 해보면 알겠지만 막상 게임 플레이는 전혀 다르다. 천조국의 유명한 아싸씨노(어쌔x 크리x 시리즈)나, 옆 섬나라의 닌자 가x덴같이 흔히 닌자라고 하면 암살을 가장한 전투나 살육전을 펼치는 것에 비해서, 마크 오브 닌자는 빛과 소리를 이용하여 은신하여 전투를 피하여 잠입하거나 적을 암살하는 등의 진짜 닌자스럽다. 이같은 플레이 스타일이 후반에도 계속 유지됨으로 높은 점수를 줄 수 있겠다.
인디게임 개발에 관심이 있다면 2023 대구 X 엔젤 인디게임 페스티벌
By JD의 취미공간 | 2023년 10월 16일 |
내가 생각하는 인디개발자의 정의
By 어디로 튈 지 모르는 블로그 | 2017년 4월 24일 |
이전의 글에서 제 생각이 제대로 정리되어 있지 않다고 생각하여 다시 생각해보고 최대한 가지치기를 해서 정리하여 씁니다. 객관적이든 주관적이든, 이를 하나의 개념으로 정하고 싶었는데 앞으로 어떤 일이 터질 지 모르는 상황에 처해있기 때문에 제 의견을 미리 확고히 해둬야 기준이 세워지고, 저에 대한 변호를 하거나 포기하거나가 가능하기 때문에 제 스스로 제대로 정해야 할 필요성을 느꼈기 때문입니다. 저는 인디게임 개발자는 개발자 자신이 대표가 된 것이라고 생각하고, 그 이상은 기대하지 않습니다. 수많은 유저들은 인디개발자들이 회사를 나온 이들이고, 그 회사의 영향력이 아닌 자신이 주체가 되어 개발/디자인을 하기에 이전보다 자유로운 / 기존의 통념을 깬 게임이 나올 것임을 기대합니다. 하지만 개발자가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