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탄폴2 - 자살돌격 해버린 올 할리데이 최고의 FPS
By eggry.lab | 2016년 11월 17일 |
콜옵보다 먼저 한 녀석이지만 리뷰는 나중에 쓰게 되네요. 콜옵보다 얘기할 거리가 상대적으로 적어서였던 듯 합니다. 타이탄폴2는 전작으로부터 약 2년 반만에 나왔습니다. 첫 타이탄폴은 탄생부터 출시까지 이런저런 화제거릴 만들었습니다. 극히 짧은 개발기간과 적은 인력, 컨셉이 정해지기도 전부터 투자와 불간섭 원칙을 보장한 EA, 그리고 MS의 엑스박스 독점까지 말이죠. 지금와서 커뮤니티에는 오천탄폴, 조루컨텐츠로 일반화된 느낌이지만 타이탄폴은 충분히 좋았고 아쉬움 만큼이나 가능성도 보여줬습니다. 볼륨, 기술적인 면에서는 워낙 번개같이 만들어져서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었지만, 여유를 갖고 만들어진 2는 얼마나 나아졌을까요? 경쟁작들이 너무 죽쒀서 좋아보이는 캠페인 아마 타이탄폴2의 가장 두
겐지 져아여
By 3년에 한번 업데이트하는 확실히 망한 이글루 | 2016년 10월 28일 |
=-=-=-=-=-=-=-=-=-=-=-=-=-=-=-=-=-=-=-=-=-=-=-=-=-=-=-=-=-=-=-=-=-=-=-=-=-=-=-=-=-=-=-=-=-=-=-=-= 타이탄폴 2에 대한 스포일러가 들어 있습니다. =-=-=-=-=-=-=-=-=-=-=-=-=-=-=-=-=-=-=-=-=-=-=-=-=-=-=-=-=-=-=-=-=-=-=-=-=-=-=-=-=-=-=-=-=-=-=-=-= 쉴드관리는 타이탄폴1 타이탄전의 생명이었던 기술이고 적 쉴드가 리젠되지 않게 끊임없이 타이밍 끊어주면서 내 쉴드를 회복하는 원리 딜도 못넣는 병신총으로 존나 쏴대는게 딜이 아니고 쉴드 끊으려고 다만 2 멀티에선 안나오니 쓸
타이탄폴 2 클리어 (스포일러 없음)
By 3년에 한번 업데이트하는 확실히 망한 이글루 | 2016년 10월 28일 |
아시다시피 타이탄폴1은 멀티플레이어 전용이었고 켐페인은 있으나마나한데다 결국 멀티플레이 모드에 지나지 않은 수준이었죠. 그래서 타이탄폴2도 역시 멀티플레이용 게임이라는 이미지가 강한 편이고 그 싱글플레이 역시 배틀필드마냥 덤으로 들어있는것 같은 선입견이 많이 들겁니다. 저도 그 누구보다도 타이탄폴 싱글플레이를 바래왔으면서도 그렇게 생각했으니까요. 하지만 타이탄폴2의 싱글플레이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타이탄폴2는 인피니티워드-리스폰의 전작들처럼 훌륭한 싱글플레이를 갖고 있으며 그 전설들과 같이 놓아도 전혀 뒤질것이 없는 명실상부한 리스폰의 신작입니다. 그러니 이 작품을 리스폰의 진정한 귀환이라고 불러도 될겁니다. 하지만 타이탄폴2에서 모던워페어를 기대하는것은 곤란합니다.
타이탄폴 2- 날 믿어
By 꿈꾸는드래곤의 레어 | 2018년 8월 1일 |
그렇게 재밌게 했던던 타이탄폴1이었고 2를 고대해왔지만 손에 잡게된건 발매된지 몇년이나 지난후로군요. 이미 멀티는 고인물만 남은지 오래겠죠. 게다가 배틀필드와 콜옵사이에 샌드위치되어서 판매량도 망한 비운의 게임이지요, 1의 단점을 상당히 해소한 좋은 작품인데 아쉬워요. 이번 타이탄폴2는 1에서 그토록 고대했던 싱글플레이가 생겼습니다. 그것도 놀라울 정도로 뛰어난 싱글플레이가요. 타이탄과 파일럿 두 플레이를 오가며 다채롭고 스피디하며 흥미진진한 레벨디자인, 인상적인 연출, 진부하다면 진부하지만 잘 몰입되는 스토리까지... 캠페인을 하면서 아쉬운것은 5시간정도밖에 안되는 짧은 플레이타임과 비한글화밖에 없을정도로 대만족한 경험이었습니다. 평범한 이등병 소총수인 주인공 잭 쿠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