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탱 - 스터그 전차 에이스 획득
By 달빛이 스미는 연못 | 2013년 8월 4일 |
얼마 전에 3/4호의 전차 에이스를 획득했었는데요.이번에는 3/4호 다음으로 출고한 5티어이자 두 번째로 많은 전적수를 가진스터그의 전차 에이스 획득에 성공했습니다. 이 전투의 한줄평은 쏘기 시작해서 그냥 많이 쐈습니다. 맵은 수도원.5탑 방이면서 거의 전부가 5티어인 제대로 한 번 싸워보자 매칭이 잡혔습니다. 뒷쪽 포지션에서 시작하고 팀에 구축 전차가 많으므로다른 구축전차의 이동 상황을 보면서 라인을 잡습니다. 5번 라인 쪽 저격 포지션이 비어있네요.이쪽 라인은 중앙의 수도원을 차지 하는데 중요한 라인입니다. 아군 M4와 M7이 중앙 수도원으로 난입하는데 성공하자곧 적의 KV-1이 모습을 드러냅니다.지붕 위로 몇 번 쏴보지만 대미지를 주지 못하고 병일이가
[WOT] 묻어가기란 이렇게 하는 것... 일까나?
By Mad Gear | 2013년 8월 11일 |
묻어가기...혹은 비슷한 의미로 숟가락 올리기... 별로 한거 없이 아군의 노력으로 이득을 취할때 주로 쓰는 표현이죠. 묻어가기의 필수 조건은 이렇습니다. 1. 잘할 거 같은 사람을 따라간다. 2. 잘하는 사람 보다 앞에는 서지 않는다.(덤으로 나대지도 않는다) 3. 딜의 공백을 이용해서 숟가락을... 4. 끝까지 살아 남는다. 무대는 피요르드 배우는... 응? 뭔가 숟가락 얹기를 시도 할만 한 소대가 보이는 군요. (꾸준한 상승세의 김좌측님, 5?% 정도의 승률은 오징어라고 하는 BearBoy님, 그냥 설명이 필요없는 경재 님...이분들이 게르니카를 그리고자 소대를 구성했군요. 않봐도 압니다!) 일단 인사는 그냥...(인사를 간단히 하기 위해서 온라인게임 상에서는 ㅇㅇ/ (눈뜨고 손흔들기?
[WOT] 리플레이 277 야크트판터 :: 엘렌베르크
By 해전, 군함 좋아하세요? | 2015년 1월 7일 |
야크트판터는 공수주에서 균형잡힌 성능을 내는 구축전차입니다. 전차의 성능은 좋긴한데 제가 한창 승률이 나락으로 떨어질때 타서 그런지 승률이 영 좋지 못 했습니다. 운수 좋은 날 엘렌베르크 9탑 조우전입니다. 9탑이라도 탑티어가 양팀 당 2대씩만 배치된 방이네요. 우선 처음 목적지는 오른쪽으로 택했습니다. 왼쪽은 아무래도 탑 헤비들이 갈테니 최하티어는 상대적으로 물렁한 차량을 상대해야 좀 할만하겠죠. 음 시작이 좋지 못하군요. 88야티가 강을 건너다 침수당했고 상대는 처음부터 빠른 3점령에 들어갔습니다. 점령지 쪽을 살펴보니 상대 88야티가 들어가 있습니다. 주력이 처음부터 점령지에 들어가는 건 그리 좋은 행동이 아니죠. 초반에 자리를 못 잡고 좀 헤맸네요. 우군은 이미 포진을
[WOT] 대원수 7호기
By 우유보다 커피 | 2013년 2월 20일 |
흔한 뽑아놓고 방치되는 대원수 7호기.png 예전 차고에서 본 일이다. 심해 유저 하나가 전차교도연대에 가서 떨리는 손으로 전차를 한대 내 놓으면서 "황송하지만 이 전차가 못쓰는 것이나 아닌지 좀 보아 주십시오." 하고 그는 마치 선고를 기다리는 죄인과 같이 전차교도연대 연대장의 입을 쳐다본다. 연대장은 유저를 물끄러미 내려다보다가, 전차를 두들겨 보고 '좋소' 하고 내어 준다. 그는 '좋소'이라는 말에 기쁜 얼굴로 전차를 받아서 벙커 깊이 밀어 넣고 마더 러시아를 몇 번이나 외치며 간다. 그는 뒤를 자꾸 돌아보며 얼마를 가더니 또 다른 전차교도연대를 찾아 들어갔다. 그 전차를 내어 놓으며, "이것이 정말 10티어 전차입니까?" 하고 묻는다. 연대장도 호기심 있는 눈으로 바라보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