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nba 개막전 잡담 - 2012-13 시즌이 오늘 시작됩니다!
By 벨푼트의 호숫가 산장 | 2012년 10월 31일 |
![오늘의 nba 개막전 잡담 - 2012-13 시즌이 오늘 시작됩니다!](https://img.zoomtrend.com/2012/10/31/b0028180_5090119227387.png)
시즌이 날아갈 가능성을 배재할 수 없던 작년 오프시즌의 악몽은 이제 먼 옛 이야기 같네요. 이번 오프시즌은 레이커스 팬들에게 있어 완전 조낸 신나하다가 (내쉬, 하워드 영입), 프리시즌 경기들을 보면서 조금은 걱정을 하게 되는 (0-8, 프랜차이즈 역대 최악의 오프시즌 기록) 기복이 있는 기간이었습니다. 주전 전체가 아무리 전/현직 올스타들로만 구성된 팀이라고 해도, 새로운 얼굴들과 새로운 시스템 (변주형 프린스턴)을 도입한 팀에게 있어 처음부터 좋은 팀웍을 기대하는 것은 좀 무리한 요구겠죠. 시즌 내내 부상 없이 팀원들간의 좋은 캐미스트리를 구축하여, 플레이오프에서 멋진 모습을 볼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82경기의 기나긴 정규 시즌의 대장정 동안 기대하며 바라보고 있겠습니다. 여하간, 레이
[NBA] 클리퍼스-휴스턴 6차전
By GO DODGERS!!!!! | 2015년 5월 15일 |
집으로 오면서 라디오중계를 들을 때만 해도 6-9점차 정도로 앞서가고 있었는데 어느새 휴스턴을 쫓아가는 입장이 되어있다. 일단 휴스턴의 수비가 5차전의 에너지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 1-4차전 때와는 완전 다른 모습으로 적극적으로 패싱레인을 차단하며 클리퍼스의 공격리듬을 잘 끊고 있다.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건 J.J. 레딕. 전반전이 거의 끝나가는데 아직도 야투가 없다. 자유투로 2득점한게 땡. ----- 드디어 레딕 3점슛!! 60-58로 역전. ----- 좀전에 여기 ESPN 어나운서도 그랬지만, 휴스턴은 잘 하고 있으면서 왜 디안드레에게 햌작전을 펼쳤는지 모르겠다. 덕분에 닭감독에게 드와이트에게 햌작전을 펼칠 대의명분(푸훕)이 생겼고, 그건 클리퍼스의 추격에 실마리가 되
[Inside The RuleBook] 수직의 평형
By 更新; renewal | 2018년 3월 13일 |
![[Inside The RuleBook] 수직의 평형](https://img.zoomtrend.com/2018/03/13/c0224621_5aa7bfc6b3c2e.png)
경기를 보다보면 심판 콜이 나와야할 것 같은 상황에 콜이 나오지 않아서 화가 났던 경험이나 반대로 파울이 아닌 것 같은데 상대편에게 파울을 불어서 열받았던 경험이 다들 한두번씩은 있으셨을 것 같은데요, 저 역시 경기보다보면 파울콜에 대한 불만이 꽤 많습니다. 인게임 영상만으로는 심판이 파울콜을 했거나 하지 않았거나를 두고 정심/오심을 따지는 것은 매우 위험하긴하나, 팬심이란게 꼭 그렇게 합리적인 부분은 아니니까요 ^^; 포럼이어서 드리는 말씀이지만 인게임 영상만으로, 즉 느린 그림이 제공되지도 않고 다양한 각도의 화면이 있는 것도 아닌데 정심/오심이라고 확언하시는 분들이 너무나도 많은 것 역시 사실입니다. 굉장히 다양한 지식과 인게임 영상만으로 콜에 대한 적합성을 이야기할 수 있는 천리안을 가지신 분들이
페이서스 전 리뷰(2020.08.02)
By Go!!! Sixers!!! | 2020년 8월 3일 |
들어가며 오늘 글은 시드결정전 재개막경기 페이서스 전 리뷰입니다. 오늘 글에선 쓴 소리를 조금 하려 합니다. 그리고 이 쓴 소리는 외신을 비롯한 전문가들의 의견과는 다르다는 점, 그리고 필리 위주의 리뷰인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우려했던 일이 터진 필리. 피지컬 약한 밀튼이 공략당하다 초반 필리의 기세는 훌륭했습니다. 엠비드-시몬스-토비 삼각편대가 순식간에 상대를 몰아쳤고, 2빅 시스템이 빛을 발하면서 초반 러쉬할 수 있었죠(12 : 4, 8 점차 리드). 그러자 페이서스는 우려했던 필리의 약점을 1쿼터 초반부터 파고들었는데요. 그건 바로 피지컬약한 밀튼에게 풀코트 프레싱을 가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이 중대한 역할을 맡은 선수가 대표 필잘알 맥코넬이었죠. 맥코넬은 강력한 풀코트 프레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