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안(西安) - 병마용(兵马俑) 1호갱(坑)
By Boundary.邊境 | 2016년 6월 26일 |
![시안(西安) - 병마용(兵马俑) 1호갱(坑)](https://img.zoomtrend.com/2016/06/26/f0259907_576f3ef08c8c8.jpg)
제목으로 저렇게 간단하게, '병마용(兵马俑)'이라고 쓰게 될 날을 얼마나 고대 했는지 모릅니다. - 모든 육군 유닛 수를 2배로 만들어 주는 환상의 불가사의를 또 다시 눈으로 보게 되는 겁니다! 화청지에서 306번을 타고, 추가요금을 내고, 다시 어디론가 달려갑니다. 어디에 도착 할지는 알지만 어디로 가는지는 모르는, 약간은 걱정되지만 결국은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이 여행의 묘미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분들이 동의 하지 않는다면 어쩔 수 없지요. 병마용으로 가는 도로 변은 이전에 비해 많이 달라진 듯 하였습니다. - 이번 중국 여행기를 쓰면서 가장 많이 사용한 문장이 '지난 십여년 전에 비해 많이 달라진 것 같습니다.' 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 동글동글한 산을 배경으로 황토빛 먼지가
2017.6.3. (29) 포린 사원의 거대 좌불상, 천단대불(天壇大佛) / 2017 홍콩·마카오 가족여행
By 류토피아 (RYUTOPIA) | 2017년 6월 3일 |
![2017.6.3. (29) 포린 사원의 거대 좌불상, 천단대불(天壇大佛) / 2017 홍콩·마카오 가족여행](https://img.zoomtrend.com/2017/06/03/d0050518_5931f9c36476e.jpg)
==== 2017 홍콩·마카오 가족여행 ==== (29) 포린 사원의 거대 좌불상, 천단대불(天壇大佛) . . . . . . 옹핑 빌리지에 있는 '포린 사원'은 사실 사원 건물보다도 더 유명한 조형물 때문에 유명해진 곳이다.바로 '천단대불(天壇大佛)'이라는 거대한 불상으로, 우리는 이 불상을 보러 올라가기로 했다. 천단대불은 높이 약 34m, 무게만 해도 무려 202톤이나 되는 전 세계에서 가장 큰 불상 기록을 갖고 있다고 한다. 산 정상에 위치한 천단대불 앞으로 가기 위해선 사진에 보이는 계단을 이용해야 한다.계단의 총 갯수는 268개. 부처가 내려다보고 있는 계단을 올라가다 중간에 멈춰 기도를 드리고또 올라가다 다시 멈춰 기도를 드리기를 반복하며 사람들은 천천히 부처상이 있는 곳으로 올라
북경 여행 1. 인천에서 천진 공항으로 출발
By 뽀다가족의 아름다운 여행 | 2018년 3월 7일 |
![북경 여행 1. 인천에서 천진 공항으로 출발](https://img.zoomtrend.com/2018/03/07/a0100778_5a9f64e8be6b5.jpg)
고등학교 3학년 올라가는 아들, 열심히 공부하라고 여행을 왔다고요? 오랜만에 해외여행을 준비했습니다. 아이들 겨울방학이 막 시작할 때 계획을 세웠지요. 저희 4명의 가족은 각자 가고 싶을 곳을 주문했습니다. 대만, 일본, 홍콩 등등....결국 대만을 계획했다가 여행사 모객이 다 이뤄지지 않아서 취소하고, 중국 북경으로 떠나기로 확정했습니다. 2018년 2월 24일 토요일 새벽 3시 30분. 알람소리에 모두들 잠에서 깼습니다. 서둘러 준비를 마치니 새벽 4시 인천공항을 향해 새벽안개를 헤집고 집을 나섰습니다. 매서웠던 2월 초의 날씨였다면, 장시간 집을 비우고 이렇게 떠나는 마음이 결코 가볍지만은 않았을 겁니다. 강추위에 집이 완전 꽁꽁 얼어버렸던 올 겨울이 유난히 길게 느껴지네요.
북경 여행 4. 스차하이[什刹海], 인력거로 돌아본 베이징 옛 거리
By 뽀다가족의 아름다운 여행 | 2018년 3월 30일 |
![북경 여행 4. 스차하이[什刹海], 인력거로 돌아본 베이징 옛 거리](https://img.zoomtrend.com/2018/03/30/a0100778_5abdae2fed334.jpg)
북경여행 둘째 날, 인력거 아니, 인력자전거로 돌아본 거리 풍경 십찰해[스차하이, 什刹海]는 북경의 내성 중 과거 북경의 모습을 볼 수 있는 명승지입니다. 물론, 현재 사람들이 거주하는 주거지역이기도 하지요. 여행 둘째 날, 오전에 저희 일행은 이곳 십찰해를 찾았습니다. ‘인력거투어’를 하기 위해서죠. 예전엔 사람이 직접 끄는 진짜 인력거였지만, 지금은 앞에 자전거를 달아서 자전거로 끌고 있답니다. 북경 거리 곳곳에서 볼 수 있었던, 공유자전거 자전거 얘기가 나와서 잠깐. 이건 거리에 서 있던 자전거 사진입니다. 북경 거리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이 자전거인데요. 상당히 많은 자전거가 도로에 늘 비치되어 있습니다. 이 자전거의 용도는 걷기엔 멀고, 그렇다고 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