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에 열심히 발붙이고 보낸 10월 일상 블로그 기록By 오늘의 감상 | 2023년 11월 2일 | 공휴일도 많고 연차도 많이 써서 그런지 어떻게 흘러갔는지 기억이 잘 나지 않는 10월 일상. 덕분에 숱하게 찍어둔 사진을 한장한장 더듬어 보면서 열심히 기억을 떠올려가며 쓰는 10월 일상 블로그 포스팅~ 보통 주말 이틀 중 하루를 나가면 남은 하루는 침대에 꼭 붙어 있는데 10월에는 주말 내내 바쁘게 나가 놀면서 진짜 열심히 살았다. 정말 장! 하! 다! 남겨둔 연차를 소진하기 위해 평일 낮의 광화문 나들이 🌻. 구름 한 점 없는 높은 하늘이 가을이라는 느낌이 물씬 들어서 동상 사진도 찍고 눈길이 가는 곳마다 사진을 찍었는데 주변을 자르니 잘 모르겠네. 여튼 가디건만 입고 다니는 이 계절을 사랑해~ 사랑한다고~ 가지말라고~ 덕.......일상(1367)먹짤(1)폴란드 한국 식당 카토비체 '라라 서울' Lala SeulBy Der Sinn des Lebens | 2021년 1월 23일 | 폴란드 한국 식당 카토비체 '라라 서울' Lala Seul이게 언제더라... 내가 폴국 초창기에 있을땐 그래도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할만큼 코로나 그놈이 그렇게 안심했었다. 이때만 해도 바이러스 상황이 심각하지 않아 바깥으로 데이트도 많이 했었는데. 그중에 하나가 바로 우리나라 팥빙수 먹고 싶다고 노래를 불렀던 비올레타 때문에 방문한 폴란드 카토비체 모 한국식당이었음. 이름하여 "라라서울". 뭔가 되게 귀여운 네이밍이다. 위치가 우선 되게 좋았다. 거의 뭐 리넥에서 엎어지면 코 닿는 그런 거리에 있어서 깜놀했던! 여기 위 사진이 바로 이곳이다. 한국의 팥빙수를 한 번도 못먹어본 그녀. 비올씨를 위해 들어가.......세계여행(1500)해외여행(1511)폴란드여행(61)유럽여행(1427)유럽(697)폴란드(99)카토비체(5)카토비체여행(2)한국식당(1)한식당(12)라라서울(1)카페(456)카페추천(19)팥빙수(20)일상(1367)생각(556)리뷰(2859)후기(738)데이트(112)LALASEUL(1)10월이 오기 전 일상 블로그 추석모음.zipBy 오늘의 감상 | 2023년 10월 5일 | 추석맞이 목욕재계~ 선물받은 별가(나 어릴 땐 뚱이가 아니고 별가였다!) 배쓰밤을 언제 쓸까 고민 많이 했는데 이런 날 써야지. 별가가 남기고 간... (빤쓰) 다시 위로 사진을 올려 보도록... 분명히 안 입고 있었잖아.. ! 연휴 내내 집에서 보낼 계획이라 미리 컬리에서 먹을것을 주문해뒀는데 다 실패했고 사과에 땅콩버터만 성공했다. 사과도 별로고 잼 종류는 그닥 안 좋아해서 땅콩버터도 불호에 가까운데 같이 먹으니까 너무 맛있었음! 오천년만에 시장도 다녀왔다! 목적은 마찬가지로 연휴에 먹을 것을 사러 갔는데 전집이랑 떡집에 사람이 바글바글해서 엄마 뒤만 쭐쭐 따라다니다 옴. 튀긴 어묵을 정말 오랜만에 먹어서 만족~ 안에 소.......일상(1367)어느 노교수님의 생애 직업By MAIZ STACCATO | 2024년 6월 8일 | 얼마전, 교수 휴게실에서 책을 읽던 중 한 교수님이 말을 걸어오셨습니다. 뜬금없이 자기 이야기를 들어달라십니다. "이번 학기가 마지막 입니다. 정년이거든요." 떠나기 전에 무언가 말을 하고 싶으셨나 봅니다. 노 교수님은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교수님은 고등학교 교사였다고 합니다. 공업고등학교에서 전자공학을 가르치셨다고. 평생을 그렇게 마무리할 수 있었지만, 졸업한 제자로부터 제안이 왔다고 합니다. 자신이 창업한 회사에서 일을 해달라고. 교수님은 교직을 떠나 제자의 회사로 옮겼습니다. 자신이 가르치던 전자공학이 실무에서는 어떻게 사용되는지를 직접 체험했고, 스스로 공부가 부족하다는 생각이.......생각(556)이야기(77)교수휴게실(1)교수(9)정년(1)일상의이야기(3)일상(1367)노교수(1)정년퇴직(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