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시드니] 12-1. Wollongong (울릉공)
By THE SILENT BOY | 2013년 5월 20일 |
(2013/4/25, Anzac Day) 울릉공 울릉공 울릉울릉 울릉공... 발음이 귀여워 도무지 견딜 수 없는 이 도시의 이름은 로컬 애보리진 언어로 '남쪽의 바다'라는 뜻이라고 한다. 시드니 시티 동쪽의 '울루물루'와 함께 중독성 쩌는 지명 중 하나. 규모 면으로 따지면 시드니, 뉴캐슬에 이어 뉴 사우스 웨일즈 (New South Wales)주의 3대 도시라 불리지만 막상 가보면 아담하기 그지 없는 울릉공. 볼게 넘친다는 말은 (도저히) 못하겠지만 시골 읍내와 같은 한적함과 아기자기함에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 번 찾고 싶은 정겨운 마을이다.울릉공의 시원한 바다를 만나기 전, 시드니에서 출발하는 관광객들이라면 일단 센트럴역에서 'South Coast Line' 기차를 잡아 타야 한다. 행선지가 다양하니
[14년 11월 토쿄]츠키지시장 산책[7]
By 다인의 편의점 이것저것 | 2015년 9월 19일 |
아침식사를 한 뒤에는 츠키지 시장을 어슬렁어슬렁 돌아다녔습니다. 신선해 보이는 생선들 츄르르릅 'ㅠ') 생선 외에 요렇게 절임이나 야채류도 팔고 있습니다. 와사비가 튼실해 보이네요 엄청난 길이의 교토 당근 시장 한켠의 식칼전문점, 서양분들(특히 남자들!) 이 칼에 관심을 많이 가지더라고요. 칼을보며 oh,사무라이 스워드! 라고 경탄을 지르며 지나가는데...아니야, 그거 아니라고(...) 시장 구경에는 먹을거리가 빠질 수 없겠죠? 츠키지 시장의 계란말이 전문점. 원래는 초밥집에 납품하는 계란말이를 만드는 곳으로 요렇게 꼬치에 꿰어 낱개로도 판매합니다. 초밥집에 납품하는 물건인 만큼 맛은 보증수표. 폭신폭신 달달하니 카스테라처럼 입안에서
도쿄 오다이바 리얼 건담
By 돛대도 아니 달고 삿대도 없이 | 2014년 11월 22일 |
안녕하세요? 업무를 빙자(?)한 때늦은 여름(?)휴가를 사무실의 지원(?)으로 무사히 다녀온 루에요. 당일 조금씩 포스팅하려고 했던 것이 피곤으로 인해 밀리고 밀려 이제사 올리게 되네요. 원래 발바닥이 잘 아프고 발목이 약한(... 주변 친구들 표현으로는 불완전 2족 보행)편인데, 첫날 있는 힘껏 무리를 해버렸다가 이후로 꽤나 힘들게 돌아다니긴 했지만, 그래도 상당히 즐겁게 다녀왔어요. 그럼, 두 번째 날 이번 방문의 가장 주요 목적인 InterBee 관람을 무려 2시간에 걸쳐 끝내고, 후다닥 오다이바 건담을 보고 온 사진들을 살짝 올려볼까 해요. 왠지 이쪽이 주 목적이었던 것 같은 느낌이 드신다면, 그건 착각이 아닐지도 모릅니다. 자, 오늘도 출발합니다! ※ 여행기(?)인
구름 뚫고 제주도로
By 타누키의 MAGIC-BOX | 2021년 10월 6일 |
태풍으로 비구름이 혹시~ 했지만 역시 구름 위로 날다보니 걱정없던~ 구름을 많이 볼 수 있어 더 좋았네요. 언제 봐도 신기하고 재밌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