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6월 암스테르담-바젤-뮌헨] Art Basel, Liste, walk,
By 우주에서의 마지막 식사 | 2015년 8월 8일 |
![[15년 6월 암스테르담-바젤-뮌헨] Art Basel, Liste, walk,](https://img.zoomtrend.com/2015/08/08/c0030640_55c5227283c6c.jpg)
잠깐 전시회장에서 나와서 다른 곳으로 갔다. 아트바젤이 열리는 동안 이 근처에서 작은 전시들이 여러개 열리는데 (미술 축제 기간이라고 봐도 좋다) 그 중에서 Liste가 가장 인기 있어서 가보았다. 머물고 있던 숙소에서 나 이전에 있었던 사람 역시도 미술쪽 관련된 사람이었는데 Liste 카드를 가지고 있었다고. 다시 돌아가면서 주었는데 자기는 갈 것 같지 않다며 집주인 아주머니가 줬다. 나야 공짜로 입장하게 되니까 좋지! 좀 걸어서 LISTE 도착. 바젤이 어어어어어어엄청 유명한 작가들의 작품으로 가득한 곳이라면 여기는 새로 막 떠오르는 작가들, 좀더 젊고 주목받기 시작하는 작가들의 작품들로 되어 있다. 전시장은 그렇게 크지 않고 약간 좁다시피 하는데 그래도 아기자기 해서 재미있
사랑, 배려, 휴식이 있는(?) 간사이 가족여행의 시작
By 랄라랜드 | 2017년 2월 16일 |
![사랑, 배려, 휴식이 있는(?) 간사이 가족여행의 시작](https://img.zoomtrend.com/2017/02/16/c0221842_58a50415eadd8.jpg)
작년에 이어 올해도(심지어 날짜도 똑같다! 신기방기) 가족여행을 가게 되었다. 동생이 일본에 가고 싶다고 먼저 말을 꺼냈고, 오사카에 갈까 후쿠오카에 갈까 고민했는데 부모님이 더 나이드시기 전에 관광 위주의 여행을 해야겠다는 생각에 오사카로 정했다. 사실 제가 오사카에 가봐서 편하게 가이드할 수 있다는 장점도 크게 작용했습니다. ^,~ 에헤헤. 출발 전날, 어머니께서 이번 여행의 목표를 정하자고 하셨다. 나는 '싸우지 말자'를 목표로 정했고(지극히 현실적) 어머니가 정하신 건 '사랑, 배려, 휴식이 있는 여행'이다. 모두 지키지는 못한 것 같지만 그래도 어느정도는 달성한 것 같다. 아마...도...ㅎㅎ 올 겨울엔 눈이 도통 안 오더니 하필이면 출발하는 날 폭설이 내렸다. 원래는
[제주 트레킹 여행] 4일차(1), 올레길 7코스와 고기국수, 수모루국수
By 사부작 생활기행 | 2017년 4월 14일 |
![[제주 트레킹 여행] 4일차(1), 올레길 7코스와 고기국수, 수모루국수](https://img.zoomtrend.com/2017/04/14/c0223727_58f0a795ec212.jpg)
썸네일 사진은 점심 메뉴였던 고기국수와 수모루 국수입니다. 슬리퍼 게스트하우스 카페테리아 제주에서의 4일째 아침이 밝았습니다. 아주 숙면을 했네요. 눈도 일찍 떠지는 제주의 마법. 한가지 의문스러운 것이 있는데 간밤에 모기가 저를 3방 물었다는 겁니다. 아침에 몇 마리 잡았더니 피범벅... 이 놈들 배불린건 후추가 분명해요ㅠㅠ 3월말이었는데.. 어디서 온 거니 사진은 슬리퍼 게하의 카페테리아 입니다. 2층에 카운터와 2인실이 있었고 카페테리아는 3층입니다. 아무도 없고 조용하네요. 오래된 방문을 버리지 않고 테이블로 활용한 것이 멋진 공간입니다. 한쪽 벽면엔 다양한 장르의 책이 꽂혀있어요. 멋스러운 공간과 달리 조식으로는 식빵 한줄과 차 티백, 잼 통이 아무렇게나 놓여
스위스 출장 (5) Renaissance Zurich Tower Hotel
By UUUUU | 2012년 8월 10일 |
![스위스 출장 (5) Renaissance Zurich Tower Hotel](https://img.zoomtrend.com/2012/08/10/b0054826_502396de83521.jpg)
제가 묶은 호텔은 Renaissance Zurich Tower Hotel - Marriott입니다. Zurich HB와는 좀 거리가 있고, 학회장까지 4km 가량 떨어져있어서 많이 걸었습니다. 물론, 트램을 타도 됩니다. Priceline으로 예약했는데, 비행기 일정 때문에 이틀째에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Priceline에서는 호텔에 전화하거나, 메일을 보내서 늦게 도착한다고 알리라고 합니다. 저는 Skype로 전화했습니다. 전화번호는 홈페이지에서 찾을 수 있었습니다. 다른 호텔들과 마찬가지로 카드키가 있어야 엘리베이터를 탈 수 있습니다. 어느 날 중국인들이 단체로 묶었데, 설명을 이해하지 못해서 그런지 중국인 아이가 이용 방법을 몰라 머뭇거리더군요. Card key라고 이야기하니 한 사람이 알아듣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