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전 중, 그리고 놀이 계획
By 아래로 6피트 | 2013년 7월 10일 |
당연하게도 시험이 끝나니 그 전까지 그렇게 재밌었던 것들이 50% 정도씩 다 재미가 덜해지는군요. 사실 지난 한달간은 시사나 사건사고랄까 뉴스 자체가 워낙 재밌는게 많아서 인터넷에서 키배 붙는 것만 구경해도 도끼자루 썩는 줄 몰랐었습니다만.. 아무튼 현재 적을 두고 있는 두 TRPG 팀에서 사실상 참가가 제한되는 한 팀을 제외하고, 다른 한 팀, 국내 유일 천하요란TRPG 전문 플레이 팀이라는 유니크한 팀에는 다시 출석을 시작합니다. 이 팀에서는 우선 중장기 캠페인으로 돌아가는 학원물 모임에 출석하면서 워밍업 개념으로 중간 중간 꼽사리로 단편을 돌리기로 결정. 선호도 조사를 통해 엄밀히 선정된 3개의 단편 시스템은, 1.천하요란 메이지 스테이지(1889년), 2.아리안로드2e, 3.포도
빙과 21화, 천문부의 정체
By 붉은 병아리와 어느 프리니가 사는 이글루 | 2012년 9월 13일 |
![빙과 21화, 천문부의 정체](https://img.zoomtrend.com/2012/09/13/c0032002_50512d6b0dea3.jpg)
빙과 21화 도중에 나오는 천문부의 모습입니다 다같이 모여서 숙제라도 하는걸까...? 싶었지만 남학생의 손에 들려있는 책을 보고 저는 뿜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바로 저 책의 정체는 바로...!!TRPG 더블크로스 룰북 입니다;; 책상 위에 주사위가 굴러다니고 있는걸 보니 100%임다 ㅋㅋㅋㅋㅋ TRPG란건 대화로 진행하는 RPG게임을 말하는 것입니다만... 어이 천문부ㅋㅋㅋㅋㅋ
한국어를 배우는 TRPG : Magicians(마법사들)
By 셸먼의 골방 | 2013년 4월 18일 |
![한국어를 배우는 TRPG : Magicians(마법사들)](https://img.zoomtrend.com/2013/04/18/e0089654_516ecdc2dff17.jpg)
'마법사들' 킥스타터 페이지(완료)'마법사들' 공식 사이트 저번에 텀블벅을 통한 TRPG 룰북 출간 프로젝트 ‘던전월드 한글판’ 펀딩을 소개해 드렸는데, 이러한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중 각종 창작자들을 위한 유명 펀딩 사이트가 이 ‘킥스타터’업니다. PC게이머들을 열광케 한 ‘프로젝트 이터니티’나 ‘토먼트-누메레라’등의 제작 펀딩이 이루어지기도 했고, 각종 TRPG 관련 프로젝트도 많은 성공사례를 가지고 있는 사이트죠. 그러한 킥스타터를 통해 이루어진 펀딩 기획 중에 특이한 TRPG 시스템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영어권 사람들을 위한 한국어 학습 TRPG ‘Magicians(마법사들)’입니다. 이 RPG 시스템은 한국 경희대학교에서 한국어교육과 프랑스어를 공부하고 있는 ‘카일’이라는 이름
세이크리드 드라군 마스터링 후기
By 아래로 6피트 | 2013년 8월 9일 |
세이크리드 드라군? -> 샘플 캐릭터로 샘플 시나리오를 돌려보았습니다. 일단 딱히 룰북을 읽었을때보다 더 특이하게 두드러지는 점은 없었고.. 샘플 시나리오를 읽으면서 생각했던 점도 기대했던 것도, 우려했던 것도 그냥 가감없이 그대로 나타나는 세션이 아니었나 싶네요~ 일단 좋았던 점은, 1.MP대신 사용하는 용맥 개념이 재밌다. 전술적으로 생각하고 다이스 도박(?)하는 감이 잘 살아난다. 2.용맥을 관리하는 개념이 다른 게임의 '액션다이스'와 유사하게 활용되면서, 플레이어 친화적인 히든 카드 역할을 제대로 수행한다. 3.시나리오 짜는게 초~~~~~~~간단하고 부담이 정말 없다. 입니다. 이 게임에 관심 가지게 된 것도 '용맥 주사위' 때문이었고, 사실상 게임의 아이덴티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