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페어 웨딩] 쉽지 않은 선택인건 확실한듯
By 하루새님의 이글루 | 2015년 12월 13일 |
감독;장희선출연;김조광수, 김승환김조광수와 그의 연인 김승환씨의 결혼(?) 이야기를 다룬다큐 영화<마이 페어 웨딩>이 영화를 개봉19일째 되는 날 오후에 봤습니다그리고 부족할런지 모르지만 이 영화를 본 저의 느낌을지금부터 얘기해보겠습니다<마이 페어 웨딩;뭐...제가 뭐라 할말이 있습겠니까만..>김조광수와 김승환씨의 결혼(?) 이야기를 다룬 다큐영화<마이 페어 웨딩>이 영화를 개봉 19일째 되는 날 오후에 봤습니다솔직히 말해서 볼까 말까 고민했습니다 이래저래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영화였으니 말이죠그렇지만 마음을 비우고 봤습니다 물론 동성애라는 소재가 보는데고민이 들수밖에 없었지만 마음을 비우고 보니 뭐라 해야할까요...나쁘지는 않았습니다만 뭐라고 말해야할지는 모르겠네요물론 취
두번의 결혼식과 한번의 장례식 - 2013.03.14
By 쉬엄쉬엄 | 2013년 3월 15일 |
대부분의 연애는 보잘 것 없는 남자와 여자 사이에서 일어나지만 화면에서는 보는 연애는 언제나 미남미녀가 주인공이다. <두번의 결혼식과 한번의 장례식>은 미남과 미남이 주인공인 연애 이야기. 사람들은 야동이나 막장 드라마에서도 이야기를 찾는다. 이왕이면 해피엔딩으로. 이 영화가 <쌍화점>보다 보기 편했던 이유는 민수와 혁이 사랑에 빠지는 짧지만 공감가는 스토리가 있어서였고 <헤드윅>보다 덜 거슬린 이유는 환한 햇살을 배경으로 하기 때문이다. 이글루스 가든 - 내맘대로 영화해석
두.결.한.장; 감독이 개인소장하기 위해 만든 영화.
By Chicken Scratches, done by my restless mind. | 2012년 6월 24일 |
두 번의 결혼식과 한 번의 장례식 김동윤,류현경,송용진 / 김조광수 나의 점수 : ★★★ 영화가 모두 끝나고 나오는 더빙된 만화가 이 영화의 모든 것을 설명한다. 이 영화는 처음부터 끝까지 김조광수 감독의 이상향을 묘사하기 위해 달린다. 그가 꿈꿔온 러브스토리. 그런데 문제는 그 이야기가 너무도 쌍팔년도스럽다는 데 있다. 들장미 소녀 캔디의 성소수자 버전이랄까. 게이 커플의 경우 서로 사랑에 빠지는 과정이 너무 납득이 안갈 정도로 순식간이고, 영화 안 갈등의 시작도 아침 8시 드라마 수준인데다가 갈등이 절정으로 치닫는 과정에서 터지는 주요 인물들의 감정이 이해하기가 힘들었다. '동성애자들도 이성애자와 다를 바 없고, 그들만의 판타지가 존재한다'라는 것은 인정하지만, 그것을 차치하고라도 그 유치한
두 번의 결혼식과 한 번의 장례식 - 김조광수
By 하드보일드 목캔디 | 2012년 6월 16일 |
제작사 워킹 타이틀을 세계에 알렸던 로맨틱 코미디 <네 번의 결혼식과 한 번의 장례식>의 제목을 빌려온 것에서도 알 수 있는 듯이 이 영화는 본격 로맨틱 코미디 입니다. 영화는 동성애자인 민수와 효진이 서로의 목적을 위해 위장 결혼을 하는 장면으로 시작합니다. 수많은 소동이 일어날 수 있는 장르에 최적화된 설정입니다. 이런 영화에서 빠질 수 없는 감초 캐릭터들도 등장합니다. 동성애자 커뮤니티인 G-boys의 멤버들은 타율 높은 웃음을 선사하고 영화에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합니다. 이 중에서도 박수영씨가 연기하는 왕언니 캐릭터는 특히 인상적입니다. 중후반까지 영화는 클리셰의 활용을 두려워하지 않고 도리어 적극 활용하며 유쾌하게 전개됩니다. 그러나 클라이막스가 다가오면서 쉽지 않은 순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