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스 엘보우...더 락
By 레드 제플린과 찰리 채플린의 관계 | 2012년 6월 9일 |
롹키 특유의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플래싱 엘보우. 보통 스파인 버스터로 상대를 다운시킨 후 일어서서 자신의 오른쪽 엘보우 패드를관중석을 향해 벗어던진 다음, 상대를 사이에 두고 좌우의 로프를 건너뛰어간 후 어느 정도 텀을 주며 그대로 엘보우 드롭을 작렬시키는 기술입니다. 시나의 파이브 너클 셔플과 더불어 기술 자체보다는 기술에 이르는 준비 과정이더욱 중요한 기술이기도 합니다. 레매18에서 헐크 호건을 상대로 승리를 거둔 기술이기도 하며, (이때의 셋업 무브는 락바텀)기술 자체에 대해서 무토 케이지의 플래싱 엘보우에 영감을 얻었다고 하는군요. 덧 하나. 아무리 롹키의 홈타운 마이애미였다지만 승리는 그래도 시나가 했어야 맞다고 보는 입장에서 참 아쉬웠던 경기... 작년 서시 때만해도 분위
분노의 질주: 더 맥시멈 (The Fast and the Furious 6, 2013)
By 캡틴아조의 망망대해 | 2013년 6월 3일 |
-우오오오 락키~~ 락키~~~ ※분명 개봉일은 5월 22일. 지금으로부터 약 2주전이다. 그런데!!! 이게 왠일? 원계획대로면 목욜이나 금욜에 4DX관람예정이었는데 이게 뭔... 다내려갔다... 4DX... `스타트랙'이 전 CGV를 점거. 충격으로 인해 관람을 포기하고 있었던 찰나... 충격으로 낮술먹고 쓰러져 자는도중 걸려온 지인의 한통화는 날 일으켜 세웠다. `롯데시네마에서 일부극장은 아직 한다!!!' 오오오!!! 갈수밖에 없지않은가? 그런데 이게 왠일... 김포공항,노원... 울집과는 둘다 정반대... 그래도 갔다. 한 3일간 지하철만 이상하게 한번탈때마다 40분이상탄듯한 기분... (안산2번,노원1번) 힘들더만. 어정쩡하게 도착해서 여차저차 관람. 영화
스니치 - 아버지 더 락이 어울리더라?
By 오늘 난 뭐했나...... | 2013년 5월 13일 |
2주 전은 정말 묘한 주간입니다. 사실 기대작이 두 편이나 몰리는 주간은 애초에 흔치 않죠. 보통 한 주 간격으로 조정이 되어 있어서 그냥 그 주에 보는 경우로 흘러가게 마련인데, 이번주에는 아이언맨3와 에반게리온 Q 라는 두 편이 버티고 있었고 말입니다. 물론 지금 리뷰 하려는 영화는 그 틈바구니에 내던져진 불쌍한 영혼을 지닌 영화였는데, 결국 밀려서 이번주로 왔더군요. 당시에 그냥 밀어내기성으로 공개되는 영화라 생각이 되었었는데 말입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영화를 결정 할 때, 보통은 그 영화에 관해서 흔히 말 하는 기대감을 가지는 경우가 있고, 기대 없이 볼 영화가 없으니까 보는 영화가 있게 마련입니다. 지금 이 글을 쓰는 현재, 같은 날 그 두 영화를 모두 본 바 있습니다.
램페이지(Rampage, 2018) - 스포주의?
By being nice to me | 2018년 4월 12일 |
트레일러만 봐도 이 영화 어떨지 감이 딱 와서 그걸 스포일러라고 할 수 있으려나 싶은데 그래도 스포일러가 있으니 주의하세요. 괴수 영화를 소재로 한 게임이 다시 괴수 영화로 돌아왔습니다. 고전 게임 램페이지를 영화로 만든 것이죠. 이 게임을 랄프라고 기억하는 이도 있던데...그게 어디서 왔냐면 이 게임의 주인공 괴수인 킹콩이 조지, 파충류가 리지, 늑대인간(?)이 랄프거든요. 아무튼 거대 괴수를 조작해서 건물을 철거하고 사람을 집어먹어 에너지를 회복하고 그러던 게임이고...특히 PC로 이식되어 많이 플레이 되었던 고전 게임이죠. 거대 괴수가 날뛴다? 그러면 거대 로봇으로 죽빵을 갈겨 주는 것이 정답이겠지만, 아직 거대 로봇이 준비 안된 상황이군요. 그래서 차선책으로 등신대 괴인...아니 초인 더 락 형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