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4] 40번째 플래티넘 트로피 - Deemo ~ Reborn ~
By ArandShil - Game, Anime, IT | 2020년 7월 17일 |
플래티넘을 땄는데 기분이 너무 별로네요. 진짜 패턴때문에 즐긴게 아니고 숙제하듯이 한 느낌. 방탈출도 정보를 얻고 하다보니 어떻게 꾸역꾸역했는데 그거보다 패턴이 더 짜증났음. 어떻게 디맥 리스펙트에 이식된 곡들 패턴이 더 재밌을수가 있지? 똑같은 곡이고 똑같이 콤보가 끊어졌는데 느낌이 이렇게 극과 극일수가 있는거지..하아 앵간한 곡들이 하드보다 노멀 패턴이 더 재밌을 지경. 디맥 포터블1때의 그 느낌을 십몇년이 지난 이시점에서 다시 느낄줄이야. 레이아크는 진짜 패턴 디자이너때문에 게임을 관짝으로 처박은걸 알고나 있을까. 이럴거면 콘솔 이식 왜 했나 싶다. 올콤보를 하고싶은 욕심도 안나고..진짜 역대급 최악의 리겜으로 기억될 듯. 디맥 포터블1이 더 양심적인 패턴이다. 레알로.
[Deemo] Wings of Piano 풀콤 성공... 은 했는데
By Reichsfreiherrschaft Kalaheim | 2016년 2월 8일 |
![[Deemo] Wings of Piano 풀콤 성공... 은 했는데](https://img.zoomtrend.com/2016/02/08/f0231425_56b88031badee.png)
리듬게임에선 한참 선배인 로이 군이 알려준 검지와 중지로 한번에 긁는 스킬을 사용해서 클리어는 했는데... 99.29%, 점수가 정말 낮게 나왔네요;; 뭐 그래도 매번 마지막 슬라이드에서 실패해서 클리어하지 못하던 이 곡을 성공했다는 점에 의의를 두고자 합니다아. Wings of Piano는 정말 명곡인데, 하필이면 너무 초반에 나와서 초보자들을 울려버리는 얄미운 곡;;
PS4 - 고스트 오브 쓰시마 플래티넘 트로피 달성
By 조훈 블로그 | 2020년 8월 10일 |
제법 재밌게 했다. 거의 부정적인 감상이지만 느낀 점 몇 가지만… 여러 면에서 위쳐 3편과 굉장히 비슷하다. 좋게 말하면 파스텔풍, 나쁘게 말하면 왠지 떡져 보이는 픽셀, 이거저거 스왑해서 사용하는 전투와 검술도 그렇고, 퀘스트 방식이나 말 타는 것도 로취가 생각나고, 심지어는 거지 같은 조작감에 오브젝트에 비빌 때마다 열에 서너 번은 나타나는 버그마저…. 스토리는 좀 심하다 싶을 정도로 평범하다. 이게 하면서는 별생각이 들지 않다가 보스를 잡으니까 갑자기 허무감이 확 온다. 아무런 반전도 없고 너무 평범해서 외려 예측이 어려울 정도. 볼륨도 오픈월드 치고는 짧은데 플레이 타임이 짧다는 의미도 있고 레벨 디자인이 짧다는 의미도 있다. 플레이 타임이 짧은 건 사실 사람에 따라 장점도 되고 단점도
리듬게임 채보
By Reichsfreiherrschaft Kalaheim | 2015년 10월 19일 |
요새 Deemo를 계속 하고 있는데, 예전에 로이군이 제게 해준 말이 기억나네요. 로이 : 아저씨 칼라하임 : 나 아직 너한테 아저씨라고 불릴 나이 아니다 로이 : 리겜 채보에는 말에요, 크게 두 가지 종류가 있어요. 쉬운 곡이랑 어려운 곡. 칼라하임 : 그건 당연하잖아? 로이 : 그리고 어려운 곡에는 또 크게 두 가지 종류가 있어요. 칼라하임 : ?? 로이 : 아무것도 기억 안 나는데 정신을 차려보면 클리어가 되어있는 곡, 그리고 그냥 머릿속이 새하얘지는 곡. 칼라하임 : ... 크으, 역시 경험에서 우러나온 충고였구나... 이제야 깨달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