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홍진이 SF 영화를 만드는군요.
By 오늘 난 뭐했나...... | 2023년 2월 7일 |
개인적으로 나홍진 이라는 감독에 관해서 참 묘하다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분명 영화를 잘 만드는 감독이긴 한데, 너무 독하게 나오는 여오하들이 많다는 생각도 하는 상황이어서 말이죠. 제작자로 나선 랑종이 바로 그 케이스라고 할 수 있었는데, 솔직히 이건 감독 역량보다도 제작자가 더 강하게 튀어나온다는 생각을 한 것이 사실입니다. 어쨌든간에, 본인이 감독 하는 영화들은 그래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을 했긴 합니다. 아무튼간에 이번에는 "호프" 라는 영화를 만든다고 합니다. 이번 영화는 시골의 외딴 마을에 외계인이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라고 하더군요. 황정민이 주연을 할 거라고 하며, 원래는 알폰소 쿠아론 감독과 함께 미국에서 작업 하려고 했으나 이런 저런 이유로 한
오펜하이머
By MAIZ STACCATO | 2023년 8월 24일 |
"I Think We're Alone Now" 라는 작품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8년 10월 14일 |
이 영화에 관해서는 할 말이 별로 없기는 합니다. 다만 그래도 놀란 지점이 이 영화의 두 배우 때문입니다. 서로 짝을 이룬 배우가 피터 딘클리지와 엘르 패닝이었기 때문이죠. 사실 두 사람의 조합은 어딘가 상상이 안 되는 지점이 있는 것이 사실이기도 합니다. 다만 피터 딘클리지가 워낙에 상승세를 타고 있는 반면 엘르 패닝은 좀 굴곡이 있는 상황이다 보니 두 조합이 정말 어떤 시너지를 낼 것인지도 정말 궁금하긴 합니다. 일단 한 번 보고 판단을 내리려구요. 그럼 예고편 갑니다. 예고편은 정직하긴 하네요.
들어주기
By Jender's every sceret | 2015년 5월 17일 |
최근 몇년동안. 부모님께서 우리(나와 내동생)에게 섭섭해하신다는걸 느낀다. 다 키우고 보니 (동생은 어느 정도 안전한 커리어에 올라갔고 결혼하고, 나는 공부 끝나고 다시 사회생활에 들어섰고) 우리는 각자 바쁘고 특별히 고마움을 표시하지도 않았다. 특히 이번 어버이날도 그냥 조용히 지나가서 그런지 더 그런듯하다. 그런데다가 요새 내가 다시 취직해서 일하다보니 이번주 내내 누군가의 이야기를 들어주기 보다 불만과 두려움을 부모님께 이야기 하다보니. 또 시작이냐는 분위기. 생각해보면 예전에 일할 때 보다 더 죽는 소리 많이 하고 더 약해진듯 하다. 엄마 말씀이 예전에는 일할 때 힘들다는 이야기를 들은 기억이 없다는 말씀. 아무래도 그 때는 퇴근 후 동료나 친구들과 스트레스를 풀거나 연애를 하거나.. 뭐 그 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