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815 土 : 영화, 해적 : 바다로 간 산적 2014
By 밤에 걷다 | 2015년 8월 15일 |
![150815 土 : 영화, 해적 : 바다로 간 산적 2014](https://img.zoomtrend.com/2015/08/15/b0304540_55ced2ed6d77f.jpg)
이석훈 감독, 손예진, 김남길, 유해진 주연, 이경영, 김태우, 설리, 박철민, 신정근, 김원해 출연 "바다 수영이라는 게 '음파 음파' 이거만 기억하면 되는겨. '파음' 이러면 완전 큰일난당께" - 왜 본거야? = 2014년 여름 한국 영화 기대작이 4편 있었거든. '명량' '해적' '군도' '해무' 이 네 편중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기대치가 낮았던 영화야. 그래서 다른 3편은 극장 개봉 당시에 다 봤는데 '해적'만 보지 않았어. 나중에 이 영화가 꽤 흥행했다는 얘기를 듣고 약간 후회했지. 그래서 기다리고 있다가 '유플릭스'를 통해 보게 된거야 - 어땠어? = 생각보다 재밌었어. 중반까지는 '캐리비안의 해적'보다 재밌던데? 특히 초중반의 마을 시퀀스던가. 바다로 떠나기 전에 무기 훔치러 갔을 때.
4. 부러진 화살
By 토니 영화사 | 2012년 7월 1일 |
2007년 일어난 '석궁사건'을 바탕으로한 <부러진 화살>에는치밀하게 치고 받는 법정 공방이 존재하진 않는다, 그 대신재판을 거부하는 판사와 피고의 대립만이 있을 뿐이다. 재판을 거부하는 판사들은 굉장히 극단적으로 표현되어 있는데, 영화적 재미를 위함임에도, 그 표현이 상투적이고 투박하게 느껴지기도 했다. 또한 다루어지지 않아도 될만큼 가볍게 다뤄진 케릭터나 드라마적 요소들도 종종 눈에 띈다. 하지만 강한 주제의식을 갖고 있는, 이 영화의 직설적인 화술은 관객들로 하여금 영화에 매료되게 할만한 힘을 지니고 있다. 실제 사실과 영화적 해석에 논쟁의 여지가 분명이 있긴 하지만, 우리나라의 사법부가 얼마나 부패했는지 의식하게 하는데는 성공하고야 만다. 투박하지만 노련하고 강인한 거
[단기속성 연예가] 130813 전효성 속옷화보, 아주 좋아!
By 곤뇽스런 일상 2015 | 2013년 8월 14일 |
![[단기속성 연예가] 130813 전효성 속옷화보, 아주 좋아!](https://img.zoomtrend.com/2013/08/14/d0104410_520a1ea802d34.jpg)
1분/1초 만에라도 화제가 뒤바뀌는 일이 비일비재한 연예가 소식. 바쁜 현대인을 위해 오늘 하루 강한 '이슈'를 한데 모은 [단기속성 연예가]에서 알려드린다.--------------------------------------------------------------------------------------- 속옷 완판녀 시크릿 효성, 가을 언더웨어 화보 공개 이너웨어 예스의 전속 모델로 활동 중인 시크릿 전효성의 가을 시즌 화보가 공개됐다. 이전 공개된 화보와 마찬가지로, 전효성 특유의 발랄함과 톡톡 튀는 감성을 담은 에너지틱으로 기획됐다. 또 아이돌 최강 글래머다운 볼륨감 넘치는 가슴 라인으로 뭇 남성들의 많은 클릭을 유도해 화제를 모으기도. 현재 속소 그룹 시크릿은 휴식기며, 멤버들은 개별
백야행, 하얀 어둠 속을 걷다_더러운 인간으로부터 자기를 해방시켜주었다는 고마움, 하지만 그 더러운 인간의 아들이라는 꺼림찍함.
By 혼자만 아는 얼음집 | 2013년 3월 4일 |
백야행-하얀 어둠 속을 걷다 한석규,손예진,고수 / 박신우 나의 점수 : 2009.11.21. 서울극장 '여자가 한을 품으면 온유월에도 서리가 내린다'는 교훈을 주는 작품으로 텔미썸딩, 친절한 금자씨...그리고 백야행을 꼽는다. 그리고 이런 종류는 어떠한 외국영화들 보다도 우리 나라 감독들이 잘 만드는 것 같다. 모두가 여성을 성적 약자라는 측면에서 보았다. 일단 백야행에서는 자기 의사와 전혀 관계없이 성폭행을 당함 + 인간에게 최후의 보루라 여겨지는 부모로부터의 배신...이걸로서 더이상 추락할 수 없을 곳까지 바닥에 다다른 한 여자가 나온다. 여자가 이런 상황에 처해지면 그 허허함을 무엇으로도 채울 수가 없음을 이 작품은 극명하게 보여준다. 부도, 명예도, 헌신적인 사랑도...세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