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드 헤인즈의 "캐롤" 캐릭터 포스터들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5년 12월 19일 |
오랜만에 토드 헤인즈 감독 이야기 입니다. 드디어 이 영화가 나올 때가 되어가고 있는 상황이죠. 일단 올해 오스카 이야기가 벌서 나오는 것을 생각 해보면 확실히 잘 만들기는 했나 봅니다. 다만.......아무래도 이게 이야기 방향이 좀 오스카의 보수적인 입맛에서는 미묘하게 느껴지는 부분들도 있어서 말이죠.
"Mortal Engines"이 영화화 되는군요.
By 오늘 난 뭐했나...... | 2017년 1월 2일 |
개인적으로 모털 엔진 시리즈는 그닥 좋아하지 않는 시리즈이기는 합니다. 다른 것보다도 소설이 그닥 재미있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아서 말입니다. 영화화 판권 이야기가 돌아서 읽기는 읽었는데, 그 뒤에 솔직히 별로 손이 가지 않는 작품이다 보니 읽지 않고 그대로 두는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만큼 아무래도 미묘하게 받아들이고 있는 시리즈이기도 합니다. 아무튼간에, 이 시리즈가 결국 영화화 수순을 밟게 되었습니다. 약간 재미있는게, 제작자로 피터 잭슨과 프랜 월쉬가 참여한다고 합니다. 다만 감독으로는 직접적으로 들어가지는 않는다고 하더군요. 배경이 좀 묘한 책인데, 도시들이 세상을 돌아다니며 얼마 남지 않은 자원을 채굴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자원 때문에 싸움이 자주
[6언더그라운드] 마이클 베이 백반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9년 12월 17일 |
감독에 마이클 베이가 떡~하니 박혔다?? 이건 알고 봤으니 모든 책임은 본인이 져야 ㅎㅎ 마이클 베이 백반답게 여기저기 팡팡 터지고 시원하게 밀어버리는 장면이 많아 넷플릭스이면서도 꽤나 화려한게 좋았습니다. 스토리야 마이클 베이인데~ 부모님도 이거 본거 다시 보는거 아니냐고 하실만큼 여러가지 소스를 짬뽕해서 저렴하지만 양념 팍팍 쳐서 백반으로 만들어 놓은거랔ㅋㅋ 90년대 더록 시대풍같은 느낌도 나고 뭔가 아련하니 화면은 빵빵 터지는데 추억놀이 같았네요. 다시 그 시절은 안오겠지.... 아니 안와야지;; 어쨌든 뻥뻥!! 미드 타이런트를 좋아했었는데 3시즌에서 너무...맛이 가버려서 이렇게나마 실현(?)되는 것도 괜찮았네요. ㅎㅎ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 2014
By DID U MISS ME ? | 2019년 3월 25일 |
재미 없을래야 없을 수 없는 상승과 추락의 플롯. 부와 몰락의 이야기. 여기에 마약, 섹스, 돈 등 하나 같이 강렬하고 자극적이기만한 소재들의 뒤범벅. 그리고 그 가운데 서서 이 모든 걸 진두지휘하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대열연. 솔직히 이걸로 게임 셋이라고 본다. 누구나 그런 생각을 한다. 부자가 되고 싶다는. 복권 같은 비교적 현실적인 방법을 통해서든, 아니면 갑자기 하늘에서 쾅 하고 떨어지는 환상적인 방법을 통해서든 하여간 그런 상상 한 번쯤은 다 해봤잖아. 100억이 지금 내 통장에 바로 꽂히면 뭘해야할까. 주위 사람들한테 말해야하나? 말한다면 누구한테까지? 그걸로 이제 뭐하지? 일단 사표부터 쓰고 보자. 근데 누구나 그런 상상을 하면서 꼭 한 가지씩을 덧붙이게 되는데, 갑자기 100억이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