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디 라이즈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
By ♠또깡이 窮狀 茶飯事♠ | 2014년 4월 25일 |
![스파이디 라이즈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https://img.zoomtrend.com/2014/04/25/c0079237_535a7a8e5b3f5.jpg)
캡틴 아메리카를 세 번이나 보면서 기다리던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를 보고 왔다.그리고 이것은 마치 놀란 감독의 배트맨 3부작과 구성이 비슷한데? 라는 생각이 들었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배트맨 3 부작을 단순하게 그려보면, 1 탄 비긴즈에서 배트맨의 탄생을, 그리고 2 탄 다크나이트에서 배트맨이 어둠의 기사로 거듭나기까지의 처절한 과정을, 그리고 3 탄에서 배트맨의 진정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데, 어메이징 스파이더맨도 1 탄에서 스파이디의 탄생과 그가 얻은 힘을 어필할 사건을 보여주고, 이번 2 탄에서는 그가 진정한 영웅으로 각성하기까지의 과정을 그려낸 것 같다. 왠지 이쯤 되니 3 탄에서 보란 듯이 크게 한 방 터뜨려주지 않으면 안될 것 같은 기분.아이언맨 2와 토르 - 천둥의 신, 퍼스트 어벤져가 어
[더 페이버릿 : 여왕의 여자] 여왕님은 못 말려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9년 2월 22일 |
![[더 페이버릿 : 여왕의 여자] 여왕님은 못 말려](https://img.zoomtrend.com/2019/02/22/c0014543_5c6d719aba106.jpg)
엠마 스톤과 레이첼 와이즈의 연기 대결이 기대되었던 작품인데 여왕님이 제일 대단했던 더 페이버릿이네요. 올리비아 콜맨은 다른 작품에서도 좋았지만 히스테릭한 롤러코스터를 평범하지 않게 타는게 와.... 아무래도 우리가 보기엔 박근혜와 최순실이 생각나는 지점이 있긴 하지만 정말 마음에 드는 촌극이었습니다. 물론 다 좋은건 아니지만 정점의 권력자로서 외부와 차단된 왕궁이라니~ 나름의 정치극도 추가되어 있고 좁은 왕궁을 광각으로 찍어낸 시각적인 재미까지 요르고스 란티모스의 연출작으로서는 꽤나 대중적이라 누구에게나 추천드릴만한 작품입니다. 더 랍스터에 이어 킬링 디어, 이 작품까지 점점 마음에 드네요. ㅎㅎ 다만 기존 팬이라면 아쉬울수도~ 꼭 여왕이 아니라도 권력자의 어쩔 수 없는
발레리안 : 천 개 행성의 도시 - 우주적 지루함.
By 오늘 난 뭐했나...... | 2017년 8월 30일 |
![발레리안 : 천 개 행성의 도시 - 우주적 지루함.](https://img.zoomtrend.com/2017/08/30/d0014374_5989b790aea26.jpg)
지난주에서 한 편이 이번주로 개봉일을 옮기게 되면서 일이 좀 복잡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궁금한 작품이 몰린것 까지는 좋은데, 아무래도 워낙에 많은 영화들이 한 번에 돌아가고 있는 것은 그다지 기쁜 일이 아니기는 해서 말입니다. 개인적으로 이 작품에 관해서는 아무래도 궁금해서 결국에는 도저히 뺄 수 없는 상황이 되어버려서 말입니다. 결국에는 그래서 리스트에 포함 하는 상황이 되어버린 것이죠.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개인적으로 뤽 베송에 관해서는 약간 미묘하게 받아들이고 있기는 합니다. 절대로 능력이 없는 감독은 아니기는 합니다. 일단은 가벼운 영화부터 무게감 있는 영화까지 모두 잘 만드는 감독이니 말이죠. 개인적으로 위험한 패밀리라는 어딘가 정신 나간 영화는 정말 마음에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뉴욕 맨하튼은 아직 스파이더맨이 필요하다.
By 루시드레인 | 2012년 6월 29일 |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뉴욕 맨하튼은 아직 스파이더맨이 필요하다.](https://img.zoomtrend.com/2012/06/29/a0024421_4fecfdebafa78.jpg)
지금이야 마블의 영웅들이 ‘어벤져스’라는 노조(?)까지 만들어 활발하게 활약하고 있지만, 10여년 전만해도 영화시장은 <슈퍼맨>과 <배트맨>을 보유한 DC가 우세했다. <엑스맨>으로 뒤늦게 영화라는 금맥 찾기에 뛰어든 마블이 본격적으로 기지개를 켠 건, 2002년. 그러니까 샘 레이미의 <스파이더맨>에 이르러서다. 영화는 3편으로 이어지는 5년 동안 전 세계 극장가에 거미줄을 쳤고, 총 25억 달러(한화 약 2조 9,000억 원)의 돈을 집어 삼켰다. 누가 봐도 성공한 프랜차이즈. 그래서 기업을 일군 일등공신 샘 레이미가 하차하다고 하자, 토비 맥과이어마저 떠난다고 하자, 단골고객들의 불만은 컸다. 샘 레이미의 하차 이유가 소니와의 불화 때문이라는 게 알려졌을 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