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 돈 다이" 블루레이를 샀습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3년 4월 23일 |
이 타이틀을 샀습니다. 아무 생각 없이 있다가 갑자기 품절 되어서 좀 당황했는데, 할인하려는 큰 그림이었더군요. 케이스 앞면은 포스터 이미지를 가지고 만들었더군요. 의외로 서플먼트도 약간 있더군요. 디스크 디자인은 표지를 재탕한건데, 제목이 어디 가고 없습니다. 내부는 평화로운 이미지 입니다. 이 영화, 싫어하는 분들은 엄청 싫어하더군요. 하지만, 저는 이런 이상한 아이디어가 좋았습니다.
[일상] 블루레이 컴플릿 박스의 해상도 사양은 1080P
By 無錢生苦 有錢生樂 | 2013년 10월 2일 |
예전에 '[일상] 블루레이/DVD 컴플릿 박스(총 27화 수록) 발매 예정'이라는 제목으로 적은 포스팅(링크)에서, 일상의 블루레이 컴플릿 박스에 대한 해당 제품의 오피셜 페이지 발표 스펙에 따라 타이틀에 수록된 본편 해상도가 1080i 임을 알려드렸던 적이 있습니다. 또한 당시에 이에 대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덧붙이기도 했었는데. 예전 포스팅 내용을 점검하며 수정할 게 없나 보던 중에 문득 해당 포스팅이 눈에 띄어 다시금 확인해본 결과, 8월 30일에 발매된 이 컴플릿 박스의 실제 본편 해상도는 1080P 였습니다. 언제부터인지 몰라도 오피셜 페이지의 스펙 표기(링크)도 1080P로 바뀌어 있더군요. 즉, 이 컴플릿 박스는 낱권판과 해상도 사양이 같습니다. 이 해상도 변경의 사유가 단순한 홈페이지
크리스 프랫 + 제니퍼 로렌스 신작, "패신저스" 영상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6년 12월 26일 |
이 영화의 두 배우를 생각해보면 상당히 묘하게 다가오는 작품이기는 합니다. 제니퍼 로렌스는 연기력 면에 있어서는 정말 나무랄 구석이 없는 배우인데다, 독한 면까지도 얼마든지 소화 해낼 수 있는 힘을 가진 배우인 반면에, 크리스 프랫은 그쪽이라기 보다는 약간 타입 캐스팅에 가까운 쪽이기 때문입니다. 말 그대로 연기쪽에 관해서는 아무래도 제니퍼 로렌스가 더 강하게 이끌고 갈 거라는 생각이 드는 영화라고 할 수 있죠. 일단 두 배우 그래도 최근에는 성적이 그럭저럭 좋기 때문에 기대가 되기는 합니다. 그럼 영상 갑니다. 이미지는 꽤 멋지긴 하네요.
남산의 부장들
By DID U MISS ME ? | 2020년 2월 6일 |
영화 전반에 흐르는 건 다름아닌 유럽풍 스릴러의 기운이다. 가장 많이 떠오른 영화는 <타인의 삶>. 몰래 도청하는 장면이 많이 나와서 그런 것도 있었겠지만, 구체적으로 비슷한 설정과 장면 등을 제외하고 보아도 조명이나 카메라의 움직임에 좀 더 많이 의지해 인물들의 감정과 관계를 표현해냈다는 점에서 유사성이 더 크게 느껴진다. 뭐랄까, 일반적인 충무로 스릴러나 할리우드 스릴러들에 비해 좀 더 표현주의적인 느낌이랄까. 더불어, 장르적으로 아주 같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유럽풍 에스피오나지 장르의 쓸쓸한 정서도 곳곳에 깃들어 있는 영화다. 그 부분에서 가장 먼저 떠오른 영화는 <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였고. 보수나 진보를 떠나 철저히 중립적인 시각에서 연출하려고 노력했다는 뉘앙스의 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