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days 완결 감상-우직하지만 성기진 않은
By 벨제브브의 惡魔召喚典書 | 2016년 10월 30일 |
1. 중간에 좀 불안해진 작화라던가 아무리 봐도 쓸데 없을 정도로 힘을 준데다가 산만한 op이라던가 뭐 이런저런 소소한 단점들이 있지만 그런 소소한 것들은 아무래도 좋을 정도로 우직한, 하지만 결코 세련됨을 포기하지 않은 스토리가 정말로 마음에 들었던 작품. 2. 복수라는 테마를 이 정도로 살려낸 작품은 참 드물죠. 뒷맛으로 따지면 더 이상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그대로 베어버리고 뒤도 안 보고 떠나버리던 건소드의 반이 더 좋습니다만 이 물건은 단순한 복수극 뿐만 아니라 느와르 물에서 따라오게 마련인 허무감과 '가문의 이름' 내지는 '위명'에의 냉소와 체념적인 관조 등도 거슬리지 않는 선에서 잘 섞어넣었습니다. 3. 오로지 복수만을 위해서 살아온 남자와 그 복수의 대상이지만 자신과 가족을 위해 모든
91Days 숨겨진 복선들
By 윗집 쭈앙오빠 | 2016년 10월 29일 |
![91Days 숨겨진 복선들](https://img.zoomtrend.com/2016/10/29/b0365645_58143e418d137.jpg)
[91Days 볼수 있는 곳] - 애니플러스:#/tv/program_view.asp?gCode=TV&sCode=010&contentSerial=1768 - 네이버N스토어:
91Days: 제5화 『피는 피를 부른다』 감상
By 성격급한 바다사자님의 이글루입니다 | 2016년 8월 8일 |
![91Days: 제5화 『피는 피를 부른다』 감상](https://img.zoomtrend.com/2016/08/08/c0207982_57a86c1ab25c8.png)
가족을 위해 가족을 죽이고, 배신당해 새로운 가족을 만드는 피투성이 패밀리 어페어, 신전개의 제5화째. 가랏시아의 압력에 의해 오르코는 팡고, 바넷티는 네로라고 하는 무투파의 말썽꾸러기를 각각 산제물로 바쳐 아빌리오의 복수는 좌절하기 시작한다. 채워지지 않는 공허를 안으면서, 패밀리에 얽매이지 않기 때문의 지략을 살려, 원수였던 팡고와 네로를 연계시키는 것에 성공한다. 좁은 로우레스의 거리의 시시한 긍지는, 살아남기 위한 체념을 문질러 색을 내면서, 행방도 알지 못하고 한탄의 강을 흘러가는 것이었다.......라는 이야기. 전회 느슨한 이야기를 한 만큼 단숨에 움직이는 서스펜스가 바짝 몸에 다가오는 좋은 에피소드였습니다. 일단 판도가 까다로워졌기 때문에 정리해보면,・오르코와 바넷티가 패밀리로서 적대